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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 억제제 '포시가', 신기능 논란에 반격 시작급성 신손상 부작용으로 체면을 구겼던 SGLT-2 억제제 ' 포시가'가 명예회복에 나선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 다파글리플로진)'가 사후분석 및 2년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개선에 이점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ACE억제제, ARB 등 레닌-안지오텐신계(RAS)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동반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3상연구를 사후분석한 결과, 12주차에 포시가 10mg 투여군에서 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 UACR)이 33.2% 감소했다는 보고다(Diabetes Obes Metab. 2016;18:590-7). 12주차에 30% 이상 단백뇨 감소를 보인 환자 비중 역시 포시가 10mg 투여군에서 49.7%, 위약군에서 37.4%로 포시가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 분야 국제 학술지인 다이아베토로지아(Diabetologia 2016년 6월 15일자)에는 만성 신부전증 3기에 해당하고 UACR이 3.4mg/mmol(30mg/g)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가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2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살펴본 임상시험의 사후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 다파글리플로진 10 mg 투여군은 104주 시점에 UACR이 57.2%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정상 알부민뇨증 상태로 호전된 환자가 많았으며(17.8% vs. 7.0%), UACR 수치가 더 낮은 범주로 이동된 환자비율이 높았다(33.9% vs. 15.8%). 반면 UACR 수치가 높은 범주로 진행된 환자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14.7% vs. 27.3%). 중대한 신장 이상반응은 두 군 모두 1.8%로 증가하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4년간 eGFR 변화를 관찰했던 지난해 연구 결과(Diabetes Obes Metab. 2015;17:581-90)에 이어 신기능 안전성을 확인하는 근거로 주목할 만 하다. 이 외에도 포시가와 신기능의 관계를 평가하는 대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신수희 상무는 "뇨중 알부민 수치는 심혈관 질환과 신기능 장애 진행을 알려주는 표지 중 하나다. 이번 분석 결과들을 통해 심혈관질환 및 신장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포시가가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포시가는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당뇨병 치료제로, 합병증에 대한 우려 없이 적극적인 치료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7-31 14:59:46안경진 -
옥시, 1·2등급 피해자 대상 최종보상안 발표옥시레킷벤키저가 1, 2등급 판정을 받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최종 배상안을 31일 발표했다. 최종 배상안은 2차례에 걸친 정부 조사에서 1, 2 등급으로 판정된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들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된 결과다. 피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복수제품 사용자, 극심한 폐손상, 그리고 영유아 및 어린이의 사망, 상해 등이 고려됐다. 1, 2 등급 피해자 중 80% 이상과 논의를 거쳤으며, 사망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충격, 복수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 사용자, 심각한 폐 손상, 영유아 및 어린이 사망 등의 특수 상황을 반영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에 끼친 고통과 피해를 감안해 '가족 내 복수 피해자 배상금' 항목도 추가됐다. 발표에 따르면, 배상 신청 접수는 정부의 1, 2차 조사에서 1, 2 등급 판정을 받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진행된다. 배상안의 세부 내용 및 배상 신청서는 옥시레킷벤키저 홈페이지(www.oxy.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배상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care@oxy.co.kr)이나 팩스(02-761-2121) 또는 우편(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국제금융센터 Two IFC 24층 옥시 배상지원센터 앞) 송부하여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배상 신청 방법 및 기타 추가 문의 사항은 당사 배상지원센터 (080-699-2273)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배상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옥시레킷벤키저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배상지원팀이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직접 연락해, 각 피해자 별로 해당하는 배상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필요 정보 및 서류에 대해 안내해 배상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타울 라시드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는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상실감과 고통을 감히 가늠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배상안이 조금이나마 그간 아픔에 대한 위안과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큰 피해와 고통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포괄적으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한국정부와 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의료계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도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7-31 14:35:36안경진 -
"내 손안에 질병정보"…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서비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전면 개편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식 서비스 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질병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도 신규 오픈해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이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질병 및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메뉴를 재구성하고, 최근 현안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건강정보 신설 코너 마련, 콘텐츠 개선, SNS 공유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질병정보' 코너는 총 134개의 감염병, 만성질환, 손상질환 등의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질병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건강정보' 신규 코너를 통해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모기매개질병,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홍보대사 인터뷰 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대비해 브라질 리우올림픽 코너를 신설 감염병 예방수칙, 현지 감염병 정보 등을 서비를 하고, 의료인지원, 해외질병, 정책/사업, 알림, 민원/정부3.0, 소개 코너 등도 개편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질병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국민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속 질병·건강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국민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업데이트 등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는 질병관리본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도 새롭게 개편하고, 100인의 국민소통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체감도 높은 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2016-07-31 12:00: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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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9월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 불시 현장점검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8~9월 두 달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145개 모든 권역 및 지역응급센터와 임의 추출한 일부 지역응급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응급실 진입 전 감염의심환자 선별진료 실행여부 보호자·방문객의 출입통제와 명부작성 실태 등이다. 앞서 메르스 당시 절반의 환자가 응급실에서 감염돼 정부는 응급실 감염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응급실 선별진료를 의무화하고 수가보상체계를 마련했다. 또 음압격리병상을 설치하고 음압특수구급차를 배치하도록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응급실 출입통제와 명부작성을 권고하고, 그동안 3차례 현장점검을 통해 시행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40개 권역응급센터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 점검한 결과 65~75% 병원만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있는 등 의료기관이 당연히 해야 하는 진료문화로 아직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부분 격리병상설치 등 시설공사 중이어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출입통제가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용자가 바뀐 기준에 익숙하지 못해 의료진의 통제에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고 했다. 복지부는 그런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2차 조사에 비해 권고 이행기관이 10%p이상 감소한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보고, 위반기관에 경고했다. 이어 8~9월에 제4차 불시 현장점검에 나선다. 복지부는 이후 불시 현장점검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그 결과를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하지 않는 병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반복되면 명단공개, 선별수가 산정제외 등 제재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의무화하는 응급의료법 개정 추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관련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실 감염예방을 위해 국민 도움이 필요하다"며, "응급실 병문안 자제, 의료기관 출입통제 등에 협조하고, 응급실 내에 환자와 함께 있는 보호자는 1인 이내로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2016-07-31 10:18:48최은택 -
약사회, '바이오제약학과' 면칭 변경 요구대한약사회가 약학대학의 '제약학과'와 유사한 명칭의 학과를 자연과학대학에 신설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8일 교육부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각각 공문을 보내 바이오제약학과 신설 계획과 관련해 학과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약사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약대의 제약학과와 유사한 '바이오제약학과'를 자연과학대학에 신설하게 되면 약사면허 취득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사회는 의약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약대 교육과 약사면허 제도에 대한 혼란으로 사회적 문제를 양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사 학과 명칭과 관련해 약사회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에는 보건·의료 관련 학과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다"며 "약대의 제약학과 명칭과 명백히 구분될 수 있도록 명칭이 변경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제약학과 명칭이 신설될 경우 다른 대학에서도 제2, 제3의 바이오제약학과 신설이 우려된다"며 "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2016-07-29 22:40: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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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장 이‧취임 "세계 최고 치과병원 도약"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29일 오후 5시부터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임명된 허성주 교수가 정식취임식을 가진 것으로 이날 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재경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전임병원장, 전임치의학대학장 등 내외귀빈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류인철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3년이 지난 오늘 원대한 목표에 비추어 아쉬움이 남지만,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확립, 환자중심의 질환별 협진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진료영역의 창출, 신진의료 인력의 확충을 이뤘다"고 밝혔다. 류 전 병원장은 "산업통장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5년간 100억원의 국책 연구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내는 등 보람되고 감사한 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구성원으로써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세계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교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염두에 두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 병원장은 ▲진료 부분의 Global standard에 적합한 선진 진료 시스템 확보 ▲디지털 치과병원, 노인 특화 진료시스템 등의 선도적 진료체계 구축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 ▲IT, BT, NT 융합연구, 중개연구 강화와 신치료 기술 개발 ▲치의료 정책제안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구강공공보건 의료사업 강화 ▲외국인 진료 시스템 활성화 및 치과 의료인력의 수출, 치의학자 및 기관과의 교류확대 등을 추진과제로 밝혔다.2016-07-29 22:16: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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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 삼성출신 양진영 부사장 영입…전사 경영총괄국전약품이 원료의약품 분야 혁신기업 도약을 위해 삼성그룹 출신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새로이 영입했다. 국전약품은 오는 8월 8일자로 양진영(58) 씨를 부사장에 임명하고, 전사 경영총괄(COO)직을 맡긴다고 밝혔다. 29일 업체 측에 따르면 양 새 부사장은 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 삼성석유화학에서 21년 간 재직하면서 미래전략팀장과 경영혁신팀장을 역임했다. 삼성그룹 6시그마 'MASTER BLACK BELT' 인증과 삼성그룹 6시그마 MBB 과정 강사, 매일경제 지식경영리더과정 강사 등 이력도 보유했다. 1992년 종합설비관리(TPM) 최우수상(대통령상), 삼성그룹 종합생산성(TPI) 금상, 2004년 매경-부즈앨런 지식경영대상, 2010년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 2007 정부혁신컨설팅 위원(혁신기법분과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국전약품은 양 새 부사장이 30여년 간 삼성 및 동부그룹 전략·혁신 임원을 역임하면서 검증된 경영 전반의 선진 노하우를 당사에 전파·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화학 엔지니어로서 풍부한 현장실무 경험 등으로 개별 임직원과 팀 성과를 향상시키고 전문화 조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 측은 "양 부사장 영입으로 국전약품의 전사적 운영시스템 개선과 전문화 조직으로 최적화 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를 통해 원료의약품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전약품은 1972년 설립 이후 해마다 15%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향남에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설립해 이 분야 제2 도약을 진행 중이다.2016-07-29 18:07:28김정주 -
의협,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0개 전면 재검토 촉구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으로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하여 본격 개발을 착수한다는 발표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29일 "이번 30개 질환 선정 발표에 따르면 한의 강점분야가 다수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한의계만으로 참여된 위원회에서 선정한 결과가 공정성 및 과학적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반드시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한방 진료비통계를 보면 통증, 염좌 등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다며, 고혈압 등 순환기계 질환에 대한 급여실적이 저조해 이를 한의 강점분야로 보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한의 강점분야로 판단했다면 이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환자들에게 대한방서비스를 제공해야 이치에 맞다"며 "고혈압& 8231;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증가 추세를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의료계 외 한의계를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강점분야로 보기 어려운데도 질환을 포함하여 죽어가는 한방의 길을 인위적으로 열어주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앞서, 한약을 비방이라고 주장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조제행위를 해온 점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며 "한약 자체에 대한 성분분석 및 조제 표준화 정립, 임상효과 입증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맹목적인 한방 지원을 위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선 안되며, 의협은 정부와 한의계가 의료영역을 침범하기 위한 수단으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7-29 17:19: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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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지카바이러스 9번째 확진자 발생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는 이달 11~15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J씨(여성, 76년생)가 28일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9번째 해외유입 감염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자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입국 후 지난 19일 관절통, 근육통 등에 시달리다가 23일에는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발생했고, 25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해 신고됐다. 역학조사 결과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진행 중이다.2016-07-29 15:17: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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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평가·교훈 등 담은 백서 발간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메르스 유행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정,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을 담은 '2015 메르스 백서: 메르스로부터 교훈을 얻다!'를 2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백서는 정부시각의 대응기록 위주로 작성해왔던 기존 백서와 달리 현장전문가 등 관계자 46명과 대응인력 245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평가와 제언에 중점을 뒀다. 특히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분야는 객관성 유지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김남순 보건의료연구실장) 주도로 작성됐다. 메르스 백서는 본책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본책은 서론, 메르스 특성과 국제동향, 대응과정, 대응평가, 교훈과 제언 (신종감염병 대응 행동요령 포함) 등 5개장으로 이뤄졌다. 부록은 용어정의, 대응연보, 대응분야별 주요 기록물 등을 8개 영역으로 나눠 작성해 본책의 이해와 활용성을 높이도록 했다. 복지부는 백서는 작년 8월 민관합동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등과 12차례 자문·검토회의, 유관기관 및 부처 의견조회를 거친 후 지난 26일 감염병관리위원회(위원장 차관)에 보고한 뒤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서가 실제 신종 감염병 대응에 활용될 뿐만이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좀 더 보완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2016-07-29 12:18: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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