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과학회도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반대서울시가 추진 중인 '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의료계 비난 여론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에는 대한신경과학회가 최근 발표된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과 치매, 우울예방 관리를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종로,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동작구의 10개 자치구와 해당 지역 한의원 150개소가 참여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치매MMSE, 우울증GDS 같은 사전·사후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위험이 높거나 우울감이 있는 노인들에게는 1:1 생활행태개선교육과 총명침, 한약과립제 투여 등 8주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예정됐다. 이와 관련 학회 측은 "치매, 경도 인지장애는 단순히 선별인지기능 검사로 진단해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병력, 뇌영상, 정밀신경심리검사 등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의 종합적 판단하에 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전문가의 섣부른 판단으로 멀쩡한 사람을 치매로 낙인 찍게 될 경우 엄청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침이나 한방과립제 투여 등과 관련해 서울시가 기본적 의료윤리원칙을 지키고 있는지도 의문스럽다"면서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치료를 시도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윤리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승인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런 절차 없이 제공하려는 것은 서울시민을 실험대상으로 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2016-07-15 10:55:51안경진 -
서울·경인식약청 '방사성·의료용고압가스 GMP설명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서울지방청과 경인지방청은 '의료용고압가스·방사성의약품 GMP 설명'를 오는 19일 경인지방청(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제조업체 이해를 제고가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2016년 하반기 GMP 평가일정·일정 연기절차 등 행정사항 안내 ▲적격성 평가와 밸리데이션 등 GMP 개요 설명 ▲품목 (변경)허가·신고 절차 안내 ▲다빈도 질의·응답사례 공유 등이다. 서울·경인식약청은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제조업체가 GMP 기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gyeongin)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신규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제조업체는 지난해 7월부터 GMP 적용이 의무화됐다. 기존 제조업체는 오는 2017년 6월까지 GMP 적용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GMP 적합판정을 받아야 한다.2016-07-15 09:17:44이정환
-
유통 "업체 단결과 약사회 공조로 마진인하 방어"유통업체들의 반발과 대한약사회 중재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마진인하 방침을 철회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14일 유통마진을 종전으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일 자사의 11개 품목 의약품 마진을 2% 가량 인하했다. 이들 11개 품목은 유나이티즈의 290여종 품목 전체 매출의 55% 가량을 차지한다. 특히나 유나이티드제약은 마진인하 사실을 시행 하루 전인 6월 30일 유통업체에 통보, 공분을 샀다. 이에 유통업계는 유나이티드제약 제품 취급거부를 시사했다. 아울러 비공식적으로 품목취급을 거부하며 유나이티드제약에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는 물론 오프라인 영업에서도 유나이티드제약 제품이 유통되지 않았고, 유나이티드제약 제품 품절로 이어졌다"며 약국 불편을 감지한 대한약사회가 나서 중재를 하면서 원활히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나이티드제약은 유통마진을 원상회복하고 1일부터 14일까지 기결제된 부분은 차액보상하기로 약속했다. 엄태응 약발협 회장은 "이번 유나이티드제약을 통해 유통업체가 단결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제약사 유통마진 움직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2016-07-15 08:36:45정혜진
-
약사회, 규제개혁 중단 촉구 현수막 내걸어또 다시 대한약사회관에 현수막이 내걸렸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3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 안전성을 무시한 정부의 규제개혁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다. 게시된 현수막은 '국민건강 외면하는 규제개혁 중단하라! 무분별한 전시행정 국민가슴 피멍든다!'는 내용과 '안전성이 실종된 규제개혁 누구를 위한 개혁인가!' 등을 내용을 한다. 한편 약사회는 15일 오후 4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규제개혁 악법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6-07-15 06:00:58강신국 -
서울지역 분회장들 규제개혁 현안 공유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2~13일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서울 분회장 워크숍을 열고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등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환 회장은 "정부가 서비스경제 발전 전략 명목으로 추진하려는 정책은 전문직능인으로서의 약사 직능과 약국 기능의 말살을 가져올 것"이라며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한 분회, 회원이 힘을 합쳐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모연화 약사(휴베이스 교육기획·마케팅 이사)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약사와 약국 재정의;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모 이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약사와 약국에 대한 이해와 국민들이 인식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약사와 약국의 재정의, 약국이라는 공간과 약사라는 역할에 대한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혜 서울시약사회 정책이사는 약계 주요 현안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식약처, KDI 등의 부처별 정리, 원격화상투약기의 문제제기 배경, 반대 논리, 관련 약사법의 이해에 대해 설명했다. 최 이사는 "단순히 원격화상투약기 허용 저지가 아니라 전반적인 안전 규제 개악에 따른 국민건강 위협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대응 관점의 접근과 사회적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웅석 서울시약사회 정보통신이사는 홈페이지 주요 컨셉과 개발 진행 사항, 최종 목표 등에 대해 보고했다.2016-07-14 23:47:22강신국 -
서울시약, 담배 없는 학교 만들기 앞장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2016 학교 흡연예방 어울림 축제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약사회와 시교육청은 이날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유도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MOU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 사업기획, 수행과정 관련 자문 ▲각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 지원 ▲학교 흡연예방사업 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시약사회는 행사장에서 금연 상담, 멀티비전 교육, 담배속 유해물질 퀴즈, 금연 결심 외치기, 빙고게임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현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는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보람 있는 행사였다"며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약사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종환 회장, 김보현 이사, 정창훈 약국이사, 손윤아 학술이사, 김경우 교육이사, 황경수 대외협력홍보이사, 김금숙·이영실·박상원·최복희·염인아·황숙경 약사, 삼육대 약대생 4명 등 15명이 참여했다.2016-07-14 23:30:39강신국 -
안양시약 "약국보관 폐의약품 수거 걱정마세요"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김필여)는 14일 약국의 에로사항인 가정용 폐의약품 처리를 위한 수거 및 운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티제이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제이팜은 월 1회 매월 정기적으로 약국을 방문해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안양시보건소에서 지정한 소각장까지 운송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필여 회장, 티제이팜 김구현 영업이사,강용배 팀장, 정재훈 주임이 참석했다.2016-07-14 22:57:12강신국 -
강서구약, 조제료 할인 등 문제약국 집중관리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 12일 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자율정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조제료 할인과 드링크 무상 제공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발송했고 13일부터 포스터의 게시 실태를 약국 방문을 통해 점검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카톡방에 신고된 문제약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대약에서 마련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반대 서명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참석 이사들은 전원 서명했다. 구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 학술강좌가 심야에 열려 거리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서울시약사회장 협조로 서부 5개분회 학술강좌를 마련한다고 소개했다. 강좌는 8월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 6주 연속으로 열린다. 한편 구약사회는 5월부터 시작된 약국간판청소에 약국 222곳 중 198곳이 참여해 89%의 참여율을 보였다고 보고했다.2016-07-14 21:18:23강신국 -
고양지역 62개 약국, 어린이 돕기 앞장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소속 62개 약국은 14일 어린이재단 경기 북부지원으로부터 어린이재단 후원 인증 현판을 받았다. 현판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시약사회에서 진행해온 '1약국 1어린이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만원에서 100여만원까지 정기적으로 후원을 한 약국에 전달됐다. 이중에 본인의 정보를 밝히길 꺼리는 숨은 약손 J회원은 매월 꾸준히 100여만원을 전달해 진정한 이웃돕기을 실천했다. 김은진 회장은 "오랫동안 약국의 경기의 변화에 관계없이 묵묵히 어린이돕기 실천을 보여준 회원약사들의 아름다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화연 부회장도 "후원에 힘써준 회원약사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약손 실천으로 힘들고 삶의 무게가 무거운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본 사업에 많은 동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해당 사업을 확대할 방침으로 현재까지 매년 3500만원~4500여만원의 후원금을 별도의 불우이웃돕기 사업과는 별도로 전달해 시약사회 추산 년간 약 7000여만원이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쓰인다고 소개했다.2016-07-14 21:09:04강신국 -
경기도약,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사업 박차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국민건강증진사업본부(본부장 이애형)는 13일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과 관련해 도약사회는 지난달 희망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한 바 있고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도내 초, 중, 고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을 전담하는 국민건강증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학교 현장교육에 앞서 위촉된 자문위원을 초빙해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문회의에서는 ▲2016년 식약처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단 사업계획보고 ▲교육신청 접수현황 및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에 관한 보고와 함께 자문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동 교육사업이 실효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역적 편차를 고려해 형평성 있게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애형 본부장은 이에 "모든 강사들이 철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약물교육을 시행해 약물 오남용 등 폐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최광훈 회장, 이애형 본부장, 이정근 단장, 사업 자문위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최정분 장학관, 성균관대학 약대 박혜경 교수, 소비자시민모임 서국진 이사가 참석했다.2016-07-14 21:01:28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4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5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6원산협 "업무보고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방향 재확인"
- 7"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8"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9식약처, 하반기 '의약품 혁신' 고삐…K-바이오 지원
- 10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