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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오용 강력환각제 '나이트리트' 마약류로 관리정부가 해외직구 등 국내 밀반입돼 여성 흥분제·환각제·최음제로 오용되고 있는 강력 환각제 '알킬 나이트리트(일명 러시)' 3개 성분을 마약류로 지정한다. 지금까지 알킬 나이트리트는 전세계적으로 의존성 관련 과학적 연구결과가 없어 국내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돼 왔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나이트리트 성분 환각제의 신경독성·정신적 의존성 등을 입증, 선제적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약류로 지정되는 3개 성분은 이소부틸 나이트리트(isobutyl nitrite), 이소아밀 나이트리트(isoamyl nitrite), 부틸 나이트리트(butyl nitrite)다. 식약처는 알킬 나이트리트 3성분을 실험동물 쥐(랫트)에게 투여 중추신경계 독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나이트리트를 투여한 동물에서 균형 유지 등 운동조절 능력에 장애가 발생했고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감소하는 등 중추신경계 독성도 확인됐다. 중추신경계 독성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cience Letters'(4월호)에 게재됐다. 또 나이트리트를 투여 받았던 장소에서 실험동물 생쥐(마우스)가 계속 머무르고 싶어하는 욕구(장소 선호도)를 보여 정신적 의존성도 입증됐다. 식약처는 "현재 임시마약류인 알킬 나이트리트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4-06 09:16:06이정환 -
인천 중·동구약, 백제약품과 배송시간 연장 협약인천 중·동구약사회(회장 허지웅)는 4일 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백제약품 인천지점과 배송주문시간 연장과 관련한 조인식을 가졌다. 구약사회는 그동안 도매 업체는 1일 2배송으로 약국에서 재고 확보, 주문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만큼 이번 협력으로 회원 약국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일 3배송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기존 오전 9시 40분 전까지 주문해야만 당일 배송받던 시스템에서 오전 10시 30까지로 연장됐고, 오후 1~2시에 새로 주문한 약품을 배송 받게 된다. 구약사회 측은 이번 배송 주문 시간 연장 건을 추후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6-04-06 08:59:51김지은 -
대원제약,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 개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5일 서울 용답동에 위치한 회사 본사에서 '2016년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공정거래자율준수(C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백승열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은 CP자율준수 선서를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다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승열 부회장은 선포사에서 "준법경영 강화 선포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능동적으로 법을 준수하고 위반을 방지하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윤리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이후에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조하윤 변호사가 '제약산업 준법체계의 이해와 윤리기업의 필수 요건'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하윤 변호사는 "효과적인 CP시스템을 통해 회사가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신속한 인지를 기초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인 CP준수 유도를 통해 위법한 행위 자체를 억제하고 직원의 CP준수의식의 내면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선포식에 앞서 지난 4월 1일부로 준법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중발생할 수 있는 위법한 사항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존 자율준수사무국을 개편해 대표이사 직속기구로 준법경영실을 신설했다. 준법경영실은 CP팀과 법무지원팀으로 구성되며 회사의 CP운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활동과 공정거래와 관련된 임직원 교육 및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CP)을 제정해 시행해 왔으며, 2014년에는 자율준수사무국을 설치하고 법규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표준행동강령도 제정하여 배포하는 등 CP활동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건전한 CP문화 정착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평가를 수행하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회사의 준법의지를 대외적으로도 표명할 계획이다.2016-04-06 08:48:45이탁순 -
셀트리온 '램시마' 바이오시밀러, FDA 첫 관문통과역사적인 순간이다. 셀트리온의 ' 램시마' 바이오시밀러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의 허가를 따냈다. 국내에서 개발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까지 진출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미국을 포함해 총 71개 국가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게 된다. 이번 승인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 성인 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 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외삽(extrapolation)을 포함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는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2013년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존슨앤드존슨사(J & J)의 레미케이드는 세계시장에서 한해 98억 8500만달러(한화 약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액 기준 전 세계 3위에 오른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특히 미국은 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허가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되면 셀트리온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램시마는 미국 내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 제품이라는 점에서 금액으로 산정할 수 없는 막대한 시장 선점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램시마의 경쟁상대는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같은 적응증을 보유한 TNF-알파 억제제들이다. TNF-알파 억제제의 세계 시장은 약 35조원 규모로, 이 중 미국 시장은 20조원 규모로 파악된다. 현재 레미케이드(존슨앤드존슨)와 휴미라(애브비), 엔브렐(암젠) 등 3개 블록버스터 제품이 분점하고 있는 상황. 램시마가 이 시장의 약 10%를 점유한다고 가정할 경우, 한 제품만으로 약 3조 5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는 추산이다. 이 같은 가정은 램시마가 유럽 주요국가 발매를 시작한 지난해 약 9개월 만에 이미 유럽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했다는 점,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이 복제약 처방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임을 고려해 본다면 결코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FDA 의약품 평가 조사센터의 자넷 우드콕(Janet Woodcock) 박사는 5일 램시마의 허가 소식과 함께 "렘시마 바이오시밀러가 FDA의 엄격한 과학적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이번 도입을 통해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기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허가 이후 램시마의 미국 내 유통은 셀트리온과 북미 유통 독점 계약을 맺은 화이자가 담당하게 된다. 화이자의 제니 올토프(Jenny Alltoft)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총괄 책임자는 "화이자는 환자들과 의사들에게 환영받는 기회가 될 바이오시밀러를 미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가능한 빨리 미국 내 환자들에게 공급하겠다. 다양한 변수들이 있겠지만 연내 런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셀트리온은 향후 램시마를 비롯해 지난해 유럽 허가를 신청한 비호지킨스림프종 치료제 트룩시마, 연내 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인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를' 퍼스트무버(First Mover) 바이오시밀러' 군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2018년 허가 신청을 목표로 휴미라바이오시밀러인 CT-P17,아바스틴바이오시밀러 CT-P16을 후속제품군으로 선보이는 한편,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항체 독감치료제 CT-P27과 유방암 치료용 항체 ADC(Antibody-Drug Conjugate) CT-P26 등을 '바이오신약' 군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톱 10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전했다.2016-04-06 08:21:39안경진 -
정 장관 "첨단재생의료 정책지원…아시아 허브 도약"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를 방문해 우리나라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의 아시아 허브 도약을 위한 산·학·연·병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의지를 밝혔다. 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의 새로운 방법을 사용해 기존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희귀& 8228;난치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첨단의료분야로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연두 업무보고를 통해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첨단재생의료 분야 기술발전과 산업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재생의료시장의 세계적인 성장세 속에 아시아 지역의 빠른 시장규모 확대가 주목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업, 학계, 연구중심병원 대표와 정부가 함께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를 비롯한 재생의료기업 CEO와 이화여대 정성철 교수 등 학계 전문가, 서울대병원 박경수 중개의학연구소장 등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복지부, 미래부, 산업부, 식약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재생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고, 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서는 정책적으로 이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첨단재생의료관련법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4월말 발족 예정인 가칭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체’를 구심점으로 국내 산업 발전과 아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참석자들은 경쟁력 있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등을 위한 R&D 확대, 임상시험 부담 완화, 국내외 기업 간 파트너링 지원 등도 요청했다. 복지부는 새로운 기술이 계속 개발·융합되고 있는 재생의료 분야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첨단재생의료법의 제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세포치료제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법규 정비를 통해 이미 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업계 애로를 해소했는데,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 최초 유전자치료제(티슈진, 퇴행성 관절염치료제)의 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정 장관은 "더 많은 국민들이 첨단재생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학·연·병 주체들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업해 재생의료 기술발전과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부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 재생의료시장을 선점하고 아시아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2016-04-06 06:00: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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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부산, 식목일 기념 1사1촌 나무심기 행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송재동)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늘(5일) 기장군 정관읍 소재 자매결연 마을인 월평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부산지원 직원 10여명과 월평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산수유 250그루를 심었다. 아울러 부산지원은 월평마을 농산물(친환경쌀, 장아찌 등) 2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오는 16일 연제구 거제2동에 소재한 무료급식소인 '수자타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재동 지원장은 "이번 행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나무심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부산지원은 지난해 3월 월평마을과 함께 영농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농산물을 구매해 농촌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그 해 10월에는 월평마을 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2016-04-05 18:27:44김정주 -
건보공단-심평원, 한-멕시코 건강보험 협력강화 MOU박근혜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현지에서 멕시코 사회보장청(IMSS)과 한국-멕시코 간 건강보험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 2014년 한-멕시코 보건부간 체결한 MOU의 후속방안으로, 건강보험 분야 경험 공유 등을 위해 멕시코 사회보장청과 체결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에 기반한 한국& 8228;멕시코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건강보험 분야 운영경험과 지식 공유, 전문가 교환, 학술행사 등 적극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멕시코 사회보장청은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큰 사회보장 기구로, 1943년 설립해 멕시코 전체인구의 59%인 약 7100만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과 연금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에 참석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홍균 원장은 "멕시코와 교류협력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건강보험 제도운영 경험을 통해 건강보험의 의료접근성 강화, 서비스 질 개선, 효율적인 제도운영 등에서 멕시코 건강보험 제도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손명세 심평원장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멕시코의 보편적 의료보장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오는 7월 12일부터 29일까지 개최가 예정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멕시코 측에 상세히 소개했고, MOU 체결 이후 최초 사업으로 이 나라 건강보험 정책 담당자들이 연수과정에 참가하기로 했다. 공단과 심평원은 복지부, WHO 등 국제기구와 함께 건강보험국제연수과정을 통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왔다. 특히 올해는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핵심실천과제 중의 하나인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중심으로 급여설정 등 핵심이슈를 특화과정으로 신설하고,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참여시키는 등 사회보장분야 세계최고의 명품 국제연수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단과 심평원은 이번 한·멕시코 간 건강보험 MOU 체결을 기반으로 멕시코 사회보장청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정부의 한국의료 중남미 진출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2016-04-05 18:11:4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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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3D 프린팅 두개골 이식 수술 시행3D 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에 있어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뇌출혈로 인해 뇌가 두개골 아래로 함몰된 환자에게 국내에서 3D 프린팅 기술로 개발된 두개골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사례가 나왔다.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신경외과 권정택, 이무열 교수팀은 지난 5일 뇌지주막하 출혈로 뇌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랐다가 두개골 아래로 심하게 함몰된 60대 여성 환자에게 3D 프린팅 두개골 이식 수술을 실시했다. 이식 수술을 받게 된 환자는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작년 9월, 갑자기 머리가 터질듯 한 심한 두통이 발생해 중앙대병원 응급실을 찾게 됐는데, 뇌CT 및 혈관조영술 검사 결과, 뇌동맥류가 터진 뇌지주막하 출혈로 진단됐다. 권정택 교수팀은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출혈이 되지 않도록 혈류를 완전히 차단하는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을 실시한 뒤, 뇌부종에 의해 상승한 뇌압을 감소시키기 위해 두개골편을 제거해 내는 감압두개골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 환자는 뇌부종이 감소되며 뇌가 두개골 절제 부위 아래로 함몰되어 두개골 이식수술이 필요해짐에 따라 두개골 이식편을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맞춤제작, 재현해 두개골 이식 성형 수술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환자가 이식을 받게 된 3D 프린팅 두개골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 강원지역본부 '3D프린팅기술센터'에서 환자의 두상 모형을 재현해 맞춤 개발·제작한 '순수 타이타늄(Titanium)' 소재의 두개골로써, 지금까지 강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던 알루미늄과 바나듐이 들어간 기존 타이타늄 합금에 준하는 강도를 실현하는 공정기술로 개발됐다. 순수 타이타늄 소재는 인체에 무독하면서도 가볍고, 기계적 강도도 우수한 편이지만, 알루미늄-바나듐-타이타늄 합금과 비교해 강도가 60%수준에 머물러 순수 타이타늄 소재 사용에는 한계가 따랐다. 생기원 강원지역본부는 독창적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적용함에 따라 순수 타이타늄 소재를 기존 알루미늄-바나듐-타이타늄 합금대비 95%에 이르는 고강도 특성을 구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환자에게 이식된 '순수 타이타늄 소재 3D 프린팅 두개골'은 생기원 강원지역본부와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와의 의학 분야에 있어 깊은 토의를 걸친 결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는 지난 2013년 6월 환자의 두상 모양을 그대로 본 따서 재현한 3D 프린팅 두상 모형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 시뮬레이션을 시작한 이래 수차례의 3D프린팅 뇌수술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근 3D 프린팅 두개골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게 됐다.2016-04-05 17:33:34이혜경 -
경기도 의사들, 총선 앞두고 지지 후보자들 돕는다경기도 의사들이 4·13 총선을 앞두고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지지 후보자들에 대한 거리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은 본격유세기간을 3일 제5차 기획단 회의를 갖고, 경기도 국회의원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 파악 및 선거운동기간 중에 시·군 지역의사회와 회원들의 행동지침을 논의했다. 우선 총선기획단은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 파악을 조속히 완료하기 위해 3일간 도의사회 사무처 직원들을 동원하기로 했다. 총 211명 후보들 중 지역구별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들 둘(경합지역은 예외로 셋)을 선정하고 오는 6일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총선기획단은 시·군 지역의사회를 주축으로 지역별 반상회가 개최되도록 권장 하기로 했다. 반상회를 통해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 시키기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총선기획단은 의료계 현안에 자료와 축약본, 후보자 자료, 그리고 지역의사회가 지역 회원들과 같이 해야 할 행동지침들에 대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선기획단은 "이 과정에서 민감했던 의료 사안들에 관여한 소수 후보자들의 과거를 회원들이 알아가는 면도 있을 것"이라며 "중요한 건 합리성을 갖춘 다수 후보자들과 다수의 지역회원들 간의 직접적 교류의 시작이란 긍정적 면"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고양시의사회 이사회는 오는 7~8일 총선대비 고양시 전체 반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선기획단은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의 정책 능력을 함양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 회원들이 의료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치현실을 이해하고 참여해 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정치인들이 의료현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2016-04-05 17:17: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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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 박현진 부회장 등 집행부 구성 완료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 1홀에서 '2016년도 초도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정현철 회장은 "미래의 약사는 건강에 대한 전문가로 변화해야 하고 이를 사회가 인정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없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약사업무를 크게 건강보험의 ETC와 약국 인프라의 OTC로 나누고 두 분야 영역을 개선해야 한다"며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한 위상 바로 세우기와 교육을 통한 ETC, OTC 분야의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약사 직능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국가의 입법 활동에 참여해야 하는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유재신 전 회장과 박춘배 전 총무이사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상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최종이사회 회의록을 접수했다. 총회에서 위임된 박현진 부회장(광주전남병원약사회장)과 이사 94명, 상임위원회 및 상임이사 25명, 대약파견대의원 13명, 회관관리위원 7명 등에 대한 인선을 인준했다. 또 자문위원 8명과 정책협의위원 40명을 추대하고 회계간 차입금을 추인했다. 이어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는 박광서 윤리이사가 '회의진행 방법과 약사회 임원의 임무와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최창옥 정책이사가 '제11기 광주광역시약사회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 김동균 부회장이 연수교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서응 약국이사가 약국정화사업 추진에 대해 소개했다. 약국정화사업을 위해 시약사회 회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약국 윤리경영 서약서를 제출하고 약사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솔선수범을 다짐했다.2016-04-05 17:05:1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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