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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표적 항암신약 흑색종 임상2상 진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항암신약을 흑색종 치료제로 개발을 시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에 대한 국내 임상2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 2상은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 코비메티닙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시험으로 진행된다. 흑색종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현재 치료제 대부분이 해외 제약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 개발을 통해 국내 암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항암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경로 중 RAF 및 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타깃해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한미약품이 지난 2016년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벨바라페닙을 기술수출했다.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 기술수출 계약금으로 8000만달러를 받았다. 제넨텍의 벨바라페닙의 상업화 임상시험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한미약품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을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진행된 임상 1상 시험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이 확인됐다. 특히 NRAS 및 BRAF 변이를 보유한 환자군에서 유의미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내며 후속 임상 개발의 근거 자료를 확보했다.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 김나영 전무는 “흑색종을 비롯해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희귀·난치암 분야에서 차세대 혁신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의료진과 환자, 규제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벨바라페닙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2026-01-09 09:11:00천승현 기자 -
유통협회 시무식 “약가인하 위기…단합·혁신으로 대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시무식을 통해 약가인하를 둘러싼 제도 변화 속에서 업계 단합과 구조적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7일 서울 협회 회관에서 2026년도 시무식을 열고 회원사들의 단합과 혁신을 통해 약가제도 개편 위기를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핵심 기조를 ‘단합’과 ‘가치 회복’으로 삼고, 유통업계가 직면한 경제적 부담과 제도 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박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격탁양청(激濁揚淸)’을 제시하며, 유통업계 내부의 관행을 점검하고 개혁을 통해 업계의 긍정적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팬데믹 시기 유통업계가 보여준 대응 경험을 언급하며 “유통업계가 자부심을 갖고 팬데믹 상디 보여준 조직령을 바탕으로 위상을 세우자”고 당부했다. 이한우 고문은 덕담을 통해 “업계가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는 만큼 협회를 중심으로 결속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맹호 자문위원도 “유통 마진 축소와 제약 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장을 중심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천 서울지회장은 약가인하 개편을 두고 “단순한 제도 조정을 넘어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라며 “유통업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준재 부회장은 “정부를 상대로 유통업의 특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혁신적 유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호영 회장을 비롯해 이한우 고문, 임맹호 자문위원, 장세영·현준재·엄승욱 부회장, 김덕중 상근부회장, 권기진·김홍기 감사, 정성천 서울지회장, 정기배 광주전남지회장, 김문겸 원료수입지회장, 남상길 입찰거래질서위원장, 강대관·공인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6-01-09 07:58:51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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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현안에 집중"…서울시약, 대약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8일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약사회 감사단(최두주·문경희·박근희·이진희)은 지부의 2025년도 주요 회무, 사업 실적, 일반·특별회계 집행이 대한약사회 정관과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집행됐는지 점검했다. 감사에 앞서 김위학 회장은 “지난해에는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의 전문성 강화와 현안 대처를 위해 정책, 대관, 교육, 민원 업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창고형약국 문제와 한약사 문제 등 현안에 대처하면서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의 성과, 건강서울 페스티벌 운영 개선, 회무 시스템 고도화 등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새해에는 창고형약국, 성분명 처방,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료서비스 체계 마련, 한약사 등 회원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핵심 현안에 더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분회를 잇는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16개 시도지부를 선도하는 서울지부로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면서 “견현사제(見賢思齊) 자세로 현명한 분들의 지도와 판단을 배우고 회무에 반영해 지부 발전을 더욱 견인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두주 감사는 “약사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능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약사라는 가치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대안적 역할을 구체화해야 한다”면서 “중앙회와 지부, 분회가 동일한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치열한 논의를 거쳐서라도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감사단 질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회무·회계 운영의 적정성을 소명하고,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를 반영해 후속 조치해 이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지도감사에는 김위학 회장, 변수현·이병도·김영진·오건영·이용화·김병주 부회장,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유옥하 약국경영지원본부장, 조진영 총무이사, 현경민 홍보이사가 참석했다.2026-01-08 17:23:19김지은 기자 -
약사회 약바로쓰기본부,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보현)는 지난 4일 서울시립과학관 1층 사이언스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립과학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4월까지 진행하는 ’그 약, 알고 먹나요?‘ 특별전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약본부 양인 약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약이란 무엇인가 ▲약의 주작용과 부작용 ▲부작용 대처 방법 ▲10대가 주의해야 할 의약품 ▲항생제 내성 ▲온라인 의약품 구매의 위험성과 불법 ▲중독의 위험성 ▲의약품 폐기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양인 약사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증상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약을 서로 나눠 복용하는 위험한 사례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 약사는 특히 강의 중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중독성 물질의 위험성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보현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 연계 강연은 청소년 대상으로 일상에서 접하는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사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과학관 관계자는 “약사회로부터 전시회 준비 과정에 자문과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휴일임에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학생들이 많았다“며 ”강의가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궁금증을 풀어준 만큼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집중도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약본부는 이달 말까지 3주 간 일요일마다 해당 연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주에는 약사 진로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1-08 16:43:16김지은 기자 -
은평구약, 분회비 2만원 인상…최종이사회서 의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7일 저녁 관내 한 식당에서 2025년도 최종이사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최종이사회는 의장·부의장·감사·지도위원 8명과 재적이사 26명(참석 20명, 위임 6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회의에 앞서 임기민 회장은 집행부 임원과 이사진을 향해 지난 한해 약사회 회무 전반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과 더불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임기민 회장은 “2026년에는 지난 1년간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동호회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정기총회 표창 대상자 보고를 비롯해 주요 회무와 위원회별 사업 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기존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분회비를 2만원 인상한 2026년도 세입예산(안)과 사업계획(안)도 원안대로 의결돼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1월 24일 오후 4시부터 지오영 강당에서 2026년도 제47회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6-01-08 16:22:54김지은 기자 -
차헬스케어, 서초 헌인마을 ‘커넥티드 헬스케어’ 구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차헬스케어는 차움, 헌인타운개발과 함께 커뮤니티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Connected Healthcare)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차헬스케어는 해외 의료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연계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의 자회사다.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디지털 AI 플랫폼과 오프라인 헬스케어 컨시어지센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전문 컨설턴트의 관리를 통해 일상과 의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라이프케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차헬스케어와 차움은 의료·웰니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특성에 맞춘 헬스케어 서비스 설계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헌인타운개발은 주거단지 내 관련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단지 내 도입이 검토 중인 ‘헬스케어 컨시어지센터’는 건강 상담과 커뮤니티 케어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가 상주해 건강 상담과 케어 연계를 지원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주거 공간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 상담, 생활습관 관리, 웰니스 프로그램 등 입주민 맞춤형 헬스케어 이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차헬스케어는 차바이오그룹 계열사들과의 다양한 헬스케어 협력 모델도 모색하고 있다. 차AI헬스케어는 뷰티·에스테틱 사업을 통해 축적한 소비자 접점과 운영 경험을 그룹 차원의 통합 전략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여성·영유아·성인·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난임·출산·여성의학·건강검진·안티에이징 분야의 의료 네트워크와 연계한 서비스 모델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재생의료 클리닉과 협력해 상담 예약 등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싱가포르·호주 등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모델도 검토 중이다.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가 병원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 공간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거 커뮤니티 환경에 최적화된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 헌인타운개발 대표는 “르엘 어퍼하우스가 추구해온 주거의 품격에 의료·웰니스 역량이 더해져 입주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라이프케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과 건강, 삶의 질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2026-01-08 15:19:01최다은 기자 -
식약처, 국산 '방광암 유전자검사시약' 신개발의료기기 허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자 소변 내 메틸화된 특정 유전자(PENK)를 분석물질로 최초 적용한 방광암 진단 보조 목적의 국산 '유전자검사시약'을 신개발의료기기로 8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노믹트리의 'EarlyTect® Bladder Cancer'이다. PENK(Proenkephalin) 단백질은 세포의 성장 조절,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사멸 등에 관여하는 단백질 중 하나로, PENK 유전자가 메틸화되는 경우 PENK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 시 작용원리, 원재료, 사용방법, 성능, 사용목적 중 어느 하나 이상이 완전히 새로운 의료기기다. 해당 제품은 혈뇨가 있으며 방광암이 의심되는 만 40세 이상 환자의 소변에서 메틸화된 특정 유전자(PENK)를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으로 검출해 고등급 또는 침윤성 방광암 진단을 보조하는 데 쓰인다. 고등급 방광암은 점막층 아래로 침윤은 없지만 예후가 나쁜 방광암이며, 침윤성 방광암은 점막층 아래로 침윤된 종양을 크기에 따라 분류한다. 이 제품은 유전자 검사 방식으로, 기존 진단 검사에 사용되던 단백질 기반 검사 방식의 면역진단 제품보다 임상적으로 효과성(임상적 민감도, 특이도)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기존 진단 제품은 임상적 민감도 55.7~62.5% 및 임상적 특이도 78.0~85.7%이지만, 해당 제품(메틸화된 PENK 유전자진단)은 임상적 민감도(89.1%) 및 임상적 특이도(87.8%)가 향상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한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보다 많은 환자가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1-08 14:58:42이탁순 기자 -
식약처, 의료제품 허가심사 담당 공무원 198명 채용 공고[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료제품 허가심사를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인원인 198명을 채용한다. 식약처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의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약무·의료기술), 연구직(보건·공업), 임기제(일반) 공무원을 1월 20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식약처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198명이다. 주요 업무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와 디지털소통 기획 등이다. 분야별 채용인원(198명)을 보면, 일반직 공무원(약무·의료기술) 19명, 연구직 공무원(보건연구·공업연구) 177명, 임기제 공무원(일반) 2명이다. 이번 채용은 신약 등의 규제 병목을 해소해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이며, 자격요건과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employ.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신약 등의 심사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허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2026-01-08 09:23:51이탁순 기자 -
경주, 공공심야약국 2곳 추가...4곳으로 확대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북 경주시는 시민들의 야간‧휴일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2곳을 추가 지정하고, 이달 6일부터 총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휴일과 심야시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약사의 상담과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2026년 약사회 수요조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 △삼광약국(양정로251번길 13) △한솔약국(용담로 32) 등 2곳이다. 운영시간은 삼광약국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한솔약국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두 곳 모두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기준 경주시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총 3348명으로,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이용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 위치와 실시간 운영 정보는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일과 늦은 시간에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협조해 주시는 참여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보다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1-08 08:59:56강신국 기자 -
엠에프씨, AI제형 연구센터 공식 출범…신사업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대표 황성관·서기형)는 과천 의약·소재 R&D 센터를 중심으로 준비해 온 신사업 전략의 핵심으로 ‘MFC AI제형연구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전후해 계획해 온 성장 전략이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엠에프씨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의약품 전주기 AI 기술에 주목하여 왔으며, 2025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 AI) 국책과제 수주를 계기로 AI 기반 기술 개발에 본격적인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연구센터 출범은 이러한 기술 개발 전략을 내부 조직으로 체계화하는 첫 결과다. 개소식에는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산업약학연구실 김주은 교수 (엠에프씨 주식회사 기술고문), 황성관 엠에프씨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설된 MFC AI제형연구센터는 엠에프씨 주식회사의 핵심 프로젝트인 ‘Non-Stop Solution Project: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구축하게 되며, 신약 개발을 위한 제형 연구, 파트너사 의약품 제형 개발 지원, 완제의약품 분야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 등을 추진한다. 기존 산학연 공동 연구 성과를 내재화해 엠에프씨 주시회사의 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이사는 “MFC AI제형연구센터는 전주기 의약품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특화 조직으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해 대내외 협업을 담당하고 있는 의약·소재 R&D 센터의 이정옥 박사를 센터장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엠에프씨는 국내외 저분자 화합물 원료의약품 생산·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축적된 인력·인프라·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 의약·소재 개발 ▲CMO·CDMO 사업 ▲개량신약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개량신약 개발은 올해부터 완제의약품 기업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술고문 김주은 교수는 “엠에프씨의 원료의약품 기술력과 우리 연구실의 AI 제형설계 역량이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원료부터 완제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협업을 통해 엠에프씨 주식회사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6-01-08 08:31:01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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