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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시무식, 헬스케어 재설계 비전 선포[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유제약이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올해 경영목표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유제약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진행된 시무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하며 2026년 경영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시무식사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반려동물 사업을 본격화하고,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하며, 로봇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이자”라며 “헬스케어를 재설계 하자는 유유제약의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달려가자”라고 말했다.2026-01-05 10:16:25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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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레이메드 맞손 ‘펩타이드+AI' 방사성 항암제 개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펩은 자사가 보유한 암 표적 펩타이드(AGM-330)를 활용한 방사성 표적 항암제(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개발을 위해 방사성 항암제 연구기업인 레이메드와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차세대 정밀 항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HLB펩의 펩타이드 표적 기술력과 레이메드의 정밀 방사성 항암제 최적화 플랫폼 기술이 결합되는 것이 핵심이다. HLB펩은 국내 최고의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GMP 생산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연구·개발부터 원료 생산에 이르는 통합 기술력을 토대로 항암, 희귀질환 등 다양한 영역의 펩타이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HLB펩이 개발한 AGM-330은 암세포막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펩타이드 표적물질이다. 표지된 방사성동위원소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접근해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PT 치료제는 방사성동위원소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으로 암세포의 DNA를 절단해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만큼, 표적에 대한 선택성은 치료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레이메드는 방사선량측정(Dosimetry) 기반 입자물리 기술과 RPT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신약 탐색 기술을 결합해 방사성 항암제를 최적화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레이메드의 핵심 경쟁력은, 동물 영상 데이터만으로도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과 체내 분포를 컴퓨터 시뮬레이션(Dry Lab) 환경에서 예측·평가하고 이를 다시 방사선 차폐시설(Wet Lab)에서 검증하며 최적화 하는 기술력에 있다. 이를 통해 암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방사선량을 정밀하게 산출할 수 있다. 양사는 AGM-330 기반 표적 펩타이드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한 RPT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전임상 단계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HLB펩은 표적 펩타이드 개발 및 생산을 레이메드는 방사성 동위원소 결합 설계와 정밀 Dosimetry 및 AI 기반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비임상 평가를 진행하는 구조다. 심경재 HLB펩 대표이사는 “HLB펩의 정밀한 펩타이드 표적 기술과 레이메드의 Dosimetry 기반 정밀 방사성 항암제 최적화 플랫폼이 결합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RPT 신약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특허물질과 플랫폼 기술력을 차세대 항암·항염 치료 분야로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현 레이메드 대표이사는 “최근 RPT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모두 RPT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HLB 그룹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신약후보 물질들을 RPT로 전환함으로써, 차세대 항암 RPT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크앤텔 어드바이저스(MarkNtel Advisors)’에 따르면 세계 RPT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71억1000만 달러(약 10조2810억 원)에서 2030년에는 127억3000만 달러(약 18조4076억 원)로 연평균 10.1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26-01-05 10:12:31최다은 기자 -
아보메드, 희귀질환 신약 후보 기술이전…최대 2300억 규모[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아보메드가 벨기에 소재 제약사 하이로리스(Hyloris Pharmaceuticals SA)와 희귀질환 신약 후보물질 'ARBM-101'의 유럽 권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윌슨병, 철 과부하(유전성 혈색소 침착증 포함),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등 희귀·난치성 간과 대사질환을 치료 적응증으로 포함한다.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억6000만 달러(약 2300억원)이다. 하이로리스는 벨기에 상장 제약사로, 유럽 전역에서 임상 개발, 허가 승인, 약가 및 급여 협상, 판매에 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보메드는 "하이로리스는 강력한 파이프라인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포지셔닝, 출시 계획 수립, 파트너 실행 지원을 포함한 제품 개발 및 상업 전략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하이로리스는 유럽 시장 조기 진입을 추진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라고 했다. 박교진 아보메드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유럽에서의 파트너링을 마무리했다는 의미를 넘어 ARBM-101의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ARBM-101이 2023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연구 지원과제 선정, 2024년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이미 확보한 만큼, 유럽에서는 EMA의 조건부허가(CMA) 등 패스트 트랙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허가 전략을 설계하는 동시에 미국, 일본 등 기타 시장에 대한 추가 파트너링 기회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인 반 롬페이(Stijn Van Rompay) 하이로리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임상개발에서 부터 상업화를 위한 경쟁우위 확보와 시장 진입 등에 관한 폭 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보메드와의 공동 위원회를 통해 유럽에서의 조기 진입 전략 실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2026-01-05 10:08:30차지현 기자 -
안국약품, ‘차별화’ 중심 4대 성장 축 가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이 2026년 경영 기조로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양질의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R&D 기반 차별화와 고객 경험 확대를 축으로 불확실한 제약 산업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지난 2일 과천 본사 강당에서 2026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박인철 대표이사는 “2026년의 제약 산업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안국은 이미 위기를 극복해 본 회사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의 방향을 찾아냈고, 체질을 바꿔왔다. 이번 위기 역시 우리를 멈추게 하는 장벽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경영 원칙은 ‘안국 성장 휠 모델’에 있다. 양질의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확실한 원가 우위를 확보하며,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 기본을 잃지 않는 회사, R&D를 통한 차별화로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회사를 만들자”고 덧붙였다.2026-01-05 10:07:17이석준 기자 -
삼성에피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유럽 직접 판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안과질환치료제 ‘바이우비즈’의 직접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우비즈는 제넨텍이 개발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습성(신생혈관성)연령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다양한 안과질환 치료제다. 그동안 파트너사 바이오젠을 통해 유럽에서 판매됐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10월 바이우비즈의 유럽 판권 반환 계획을 밝혔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직접 판매 체제로 전환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골질환치료제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유럽에서 직접 판매해왔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은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이번 바이우비즈의 직접 판매를 더해 유럽 내 직접 판매 제품을 4종으로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 린다 최 부사장은 "바이우비즈의 유럽 직접 판매 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시장에서의 상업화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의료현장 및 의료진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환자들의 바이오시밀러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6-01-04 17:39:42천승현 기자 -
[신년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병오년(丙午年)의 기운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25년, 우리는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소통으로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취임 이후 의료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심사기준의 합리화와 현장의 수용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추진해왔습니다. 의료계 대표들과 만나 심사기준 개선의견을 수렴했고, 심사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기준 개선 기간을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요양기관이 제출해야 하는 심사자료 목록을 기존 430개에서 223개 절반으로 대폭 축소해, 심사직원과 요양기관의 행정부담을 완화하였습니다. 이는 심사현장에서 심사업무를 줄이는 것과도 상통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뢰받는 심사’의 중심선을 마련하여 우리 원과 의료계가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기반을 다졌고, 앞으로도 그렇게 노력해야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심사 실무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총 7회차의 ‘심평현답’을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신속한 해결을 추진했습니다. 적정성 평가에서는 구체적인 평가목표를 제시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환자경험 평가를 확대하며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우리 원 전반에 청렴을 내재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마주한 환경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는 기관이 아니라, 한발 앞서 위험과 기회를 읽고,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우리의 전문성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우리 원이 수행하는 고시 및 지침 마련은 고도의 판단력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업무로, 제도와 현장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 없이는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주요 필수의료 붕괴는 현장분석이 정확하지 못하고, 전문성이 결여된 정책의 반복 때문에 생겼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제도 운영은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우리 원의 신뢰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음으로, 심사의 효율성을 높여 적정진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연간 16억건이 넘는 심사청구 건에 대해 동일한 방식으로 심사하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는 심사는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개선이 시급한 기관에는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심사기법을 도입해, 의료현장의 자발적인 변화와 올바른 진료행태를 이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적정성 평가 업무는 치료성과 중심으로 실효성 있게 개편해야 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 평가를 지양하고, 전문학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현장이 공감하는 합리적 평가지표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편해야 합니다.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평가의 방향과 체계를 재정립하려는 노력이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건강보험혁신센터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야합니다. 수가와 제도, 제도평가 전반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가의 근본적인 구조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수가체계의 장기적 방향성을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고가의 희귀·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해서는 치료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급여의 진입장벽을 낮추되, 사후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임상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적극적인 수집·활용과 분석·평가에 대한 전문역량의 강화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심사·평가·정책 연구는 양적 확대보다 수준 높은 연구로 전환해야 합니다.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가 축적될 때, 우리 원의 전문성과 신뢰도 역시 향상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부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각 실에서 해결하기 힘든 일은 다른 실과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각자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조직은 시너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가치 있는 심사 평가, 같이 가는 국민 건강’을 실현하며 우리 원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여러분의 삶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더 큰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6-01-02 15:49:14정흥준 기자 -
이동훈 SK바팜 사장 "세노바메이트·RPT·AI로 글로벌 도약"[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일 병오년(丙午年) 신년회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중심 시장 리더십 강화와 방사성의약품(RPT),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혁신을 축으로 글로벌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새해 전략을 밝혔다. 이동훈 사장은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이 지닌 역동성과 추진력이 극대화되는 해로,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가 R(연구)의 글로벌화를 통해 도약의 토대를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1위 도약, RPT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축 가동, AI 기반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결정적인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설명하며 성장 가속도와 임상 확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 약물 특허 만료 등 시장이 개편되는 시기에 절대적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이 사장은 미래 성장축을 이끌 핵심 모달리티로 RPT를 꼽았다. 그는"RPT는 아직 명확한 글로벌 선도자가 부재한 시장으로, 초기 주도권 확보가 향후 성장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파이프라인 확충, 글로벌 파트너십,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선점의 기회’를 반드시 성과로 연결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AI 기반 연구 혁신과 관련해, 회사가 구축해 온 데이터·AI 기반 연구 체계를 속도와 정확성이 담보되는 실질적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 전 주기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해 AI로 일하는 제약사(AI-driven Biopharma)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연구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얘기다. 글로벌 운영 전략에 대해서 그는 "미국 직판을 통해 축적해 온 시장 진입과 상업화 경험을 각국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지역별 협업 모델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공급망, 규제 대응, 상업 운영 등 전 영역에서 실행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신규 시장 확대에 대비한 내부 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병오년의 붉은 말처럼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되, 방향과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강함"이라며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대도약의 여정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2026-01-02 14:25:43차지현 기자 -
서정진 셀트 회장 "AI로 전 공정 혁신…투자 조직 신설"[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향후 3개년에 걸쳐 회사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사적 사업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를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면서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 삶이 달라졌듯, AI로 인해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 시점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AI 플랫폼을 도입해 개발에서부터 임상, 생산, 판매 등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AI 도입을 적극 활용해 의약품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 전담 조직도 회사 내에 설치할 예정이며, 인도와 중국에 각각 별도 법인을 설립해 바이오, IT, 나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현지 인력도 한다 특히, 서 회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붉은 말로 대표되는 '적토마'를 언급하면서 임직원과 함께 현장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조조가 관우에게 선물한 '적토마'처럼 올해 임직원과 함께 현장 구석구석을 열심히 뛰어다닐 것"이라며 "1~2월은 우리가 어디로 뛸지 지도를 그리는 시간이며, 3월부터는 전 임직원이 함께 적토마처럼 질주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2026년 셀트리온그룹의 각 기업별 세부 계획도 제시했다. 먼저, 셀트리온은 현재 상업화 단계인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넘어 10여 년 내 40여 개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약 분야에서는 지난해 임상에 돌입한 4종의 신약을 비롯해 이중항체, 다중항체, 비만치료제 등 경쟁력 있는 신약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올해도 임상 돌입을 더욱 늘리면서 신약 파이프라인도 20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및 해외시설의 추가 증설 시 AI 기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현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투자로 생산 캐파를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생산 역량 및 글로벌 판매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외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의 투자를 증가시켜 R&D 개발 속도를 높이고, IT를 접목한 생산 자동화 및 효율화로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경우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미용 시장을 타겟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AI와 IT 인프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드라마를 제작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이룰 방침이다. 서 회장은 "2026년 병오년에 셀트리온은 다른 어떠한 기업들 보다도 더욱 역동적으로 뛰는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셀트리온 구성원들은 이러한 역동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만큼, AI를 통해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시의 적절한 전략적 결정과 새로운 사업 계획 운용으로 미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2026-01-02 14:25:36차지현 기자 -
GC녹십자, 호규찬 Compliance실장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임 Compliance실장에 호규찬 전 법무법인(유) 대륜 수석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호규찬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한결, 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케이뱅크 법무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법무법인(유) 대륜에서 기업법무그룹 수석 변호사로 근무했다. 호 신임 실장은 GC녹십자의 법무, 감사, 준법경영, 대외협력 및 지식재산권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회사는 호규찬 신임 Compliance실장 영입을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선제적으로 법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실장의 영입으로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조직 내부 통제 제도 등을 강화하여 윤리적인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1-02 14:13:05이석준 기자 -
조욱제 "유한양행, Global Top 50 가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은 2일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창립 100주년을 맞아 ‘Great & Global’ 비전 달성을 향한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유한양행은 올해를 새로운 100년의 첫 해로 규정하고, 핵심가치인 ‘Progress’와 ‘Integrity’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회사는 ‘Global Top 50 제약사’ 도약 목표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지난 100년간 ‘유일한 정신’을 토대로 국민 건강을 지켜왔으며, 이제 새로운 100년의 첫 페이지를 써 내려갈 시점”이라며 창업 정신 계승을 강조했다. 이어 정직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이 유한의 변함없는 경쟁력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이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과 속도감을 더해야 할 때다. 100년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임직원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밝혔다.2026-01-02 14:08:35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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