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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회원·회원가족 160여명과 연극 관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주최하고,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경옥)와 부산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최정희)가 주관하는 12월 문화행사에 회원과 회원 가족들 160여명이 참여했다. 9일 오후 5시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2관에서 진행된 문화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박경옥 부산시여약사회장, 임정수 부산약사신협이사장, 각 구약사회장, 제약도매 관계자, 정지숙 (사)이주민과함께 상임이사 등도 함께 했다. 이들은 코미디연극 ‘행쇼’를 단체 관람했다. ‘행쇼’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코믹 연극이다. 행복한 가정을 5년간 유지하면 50억을 주는 보험상품 '행복가족보험'이 출시되며,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변정석 회장은 “오늘 이 공연에서 시약사회 뿐만 아니라 전체 약사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점 하나만 말씀드리고자 한다. 행쇼의 ‘뭉치면 대박 나고, 흩어지면 쪽박 찬다’처럼 모든 약사들이 한 마음으로 뭉치고 한 목소리를 낸다면 그 어떤 난관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공연 후 모든 분들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경옥 여약사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문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오늘 163석을 꽉 채울 만큼 많이 오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가 약사회가 드리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축하차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시약사회와 시여약사회는 회원들을 위한 좋은 행사와 시민들을 위한 인보사업을 참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연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함께 나누시길 바라며, 회원분들이 더욱 웃을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도 현안 해결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사)이주민과함께에 이주 장애아동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기저귀, 물티슈, 영양보충식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 지원은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와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김미경)가 주최했으며 시여약사회가 주관했다.2023-12-11 19:23:08정흥준 -
비대면진료 후 약국에 퀵 요구...서울시약 "불법 기승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을 발표한 뒤 의약품 배송 등 플랫폼의 불법 의심사례가 확인된다며 확대 추진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1일 비대면진료 중개플랫폼 D사로부터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한 처방전을 전송받았다는 회원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D사의 처방전은 서울 거주 환자가 경기 부천의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고 서울 소재 약국에 조제와 함께 퀵 배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약사회는 동일 의료기관 재진 원칙도 준수하지 않은 초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의약품 퀵 배송은 시범사업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이라는 지적이다. 시약사회는 “아직도 플랫폼 D사가 의약품 배송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라고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비대면진료 확대 방안을 발표하자마자 플랫폼의 초진 처방전이 전송되고 퀵배송이 등장하는 등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불법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15일부터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보건의료시스템을 어지럽히는 플랫폼의 과도한 영업행위와 불법행태가 난무할 것은 불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권 회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질타받은 비대면진료의 문제점 해결없이 무작정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라며 “시범사업 확대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먼저 비대면진료의 부작용 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3-12-11 19:12:12정흥준 -
목포시약, 아동복지시설에 PC·김치냉장고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가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PC와 김치냉장고 등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8일 목포경애원과 서남장애어린이집, 공생원을 차례로 방문해 PC모니터와 키보드, 보호필름, 김치냉장고 등을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각 시설에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각각 물품을 전달했다. 정승원 회장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정승원 회장과 김상범 목포시약사회 총무이사, 각 지구장 등이 참석했다.2023-12-11 17:24:04강혜경 -
"건조한 목 촉촉하게"...참약사 '마누카허니 로젠지'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뉴질랜드 최고품질의 UMF™ 10+마누카꿀 전문 브랜드인 콤비타가 콜라보를 통해 마누카허니 로젠지 2종을 출시했다. 참약사 체인약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제품으로 10알 상자와 이를 10개로 묶은 대용량 패키지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레몬·허니와 쿨민트 2가지 맛이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manuka)’라는 관목에서 채집된 꿀이다. 고유의 맛과 풍미로도 유명하지만 특별한 항균 효과 및 유익한 성분(철, 아연, 구리, 망간 등 미량원소)으로 흔히 ‘뉴질랜드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로 불린다. 특히 콤비타 브랜드는 1974년 시작된 뉴질랜드 마누카허니의 대표 생산 업체다. 4만여 개 벌통에서 채밀되는 원료를 소분제품, 캡슐형, 타블렛, 스프레이, 로젠지 등으로 개발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참약사와의 만남으로 출시된 제품은 마누카꿀과 프로폴리스 성분으로 만들어진 로젠지(lozenge) 형태다. 사탕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단연 인기 아이템이다. 뉴질랜드 마누카꿀 협회에서 인증 받은 UMF™ 10+등급의 꿀과 뉴질랜드 프리미엄 프로폴리스를 원료로 사용했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간식이다. 오랜 시간 목을 쓰거나 건조한 곳에 있어 답답할 때, 달콤상큼하거나 시원한 맛으로 촉촉한 입안을 만들 수 있다. 참약사 연구센터 박기순 책임연구원은 “약국 현장의 참약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목이 불편해 찾아오는 환자분들께 추천하는 품목 중 횟수 가이드를 지켜야 하는 트로키 같은 의약품과 달리 편하게 여러 번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있어 기획하게 됐다. 양질의 마누카허니를 캔디 형태의 로젠지로 섭취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을 많은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참약사는 제품 출시 및 연말 선물 시즌에 맞춰 가격 할인 및 패키지 구성 등 참약사약국을 통한 여러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전국 참약사약국을 통해 콤비타 마누카 허니 로젠지를 만날 수 있다.2023-12-11 16:51:18정흥준 -
"연탄 배달 왔어요" 남양주시약, 취약계층에 2352장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취약계층에 연탄 2352장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9일 남양주 진건지역 내 독거어르신 네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2352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소속 회원 10명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김종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남양주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연탄 전달 이외에도 청소년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영양제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길 회장과 황인찬·오세걸·조옥화 부회장, 김경연 문화복지단장, 서정재 총무위원장,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 왕연희 보험위원장, 유주진 약사가 참여했다.2023-12-11 14:54:28강혜경 -
목포대 약대생 35명,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로 첫걸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약학대학 5학년 35명이 임상실무실습을 앞두고 예비약사로서의 첫 걸음인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오후 1시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3 제4회 화이트코트 세레모니(White Coat Ceremony)’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이은영 약학대학장, 전라남도 약사회 조기석 회장과 최경배 총무이사, 목포시 약사회 정승원 회장과 김상범 총무이사, 국립목포대 약학과 교직원을 비롯한 재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화이트코트 착의식,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후배들의 꽃다발 및 배지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5학년 약대생 35명은 병원, 약국,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서 임상실무실습을 수행하기 전 약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 존중의 정신 등 약학 전문인으로서 내 삶을 인류를 위해 바치겠다는 것을 다짐했다. 송하철 총장은 “이 자리는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 선서를 통해 약학 전문인으로서 지식과 능력을 인류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예비 약사님들의 매우 뜻깊은 자리다”라며 “국립목포대 약학도들은 이제 좋은 약사가 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에 있으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책임감 있게 인턴약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영 약학대학장은 “실습기관의 규정을 잘 준수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잘 협력하며, 스스로가 약학전문가임을 마음에 새기고, 품위 있고 예의바른 태도와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5학년 약대생 35명 명단] 백종우, 송범석, 이희주, 강민지, 고진환, 김석운, 김유진, 김환주, 나소현, 박상준, 박상훈, 박준모, 박지윤, 백경우, 서희라, 손완오, 안수경, 안지인, 양태은, 유수빈, 유홍지, 이동준, 이선영, 이지혜, 이현옥, 이환희, 임주형, 정승호, 정재욱, 진샘, 채수연, 최수인, 최재혁, 홍혜인, 황찬양2023-12-11 11:57:23정흥준 -
여주 48개 약국 중 밤 8시 이후 운영하는 약국 9곳[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의료 이용 취약시간 대인 오후 8시 이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평일 야간운영 약국에 대한 시민 홍보를 시작했다. 여주시 보건소 예방의약팀은 응급의료기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이 종료된 이후, 저녁 시간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전체 약국 운영시간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여주시 총 48개 약국 중 평일 오후 8시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약국은 공공심야약국(고려약국, 청솔약국) 2곳를 포함해 총 9곳 이었다. 이에 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SNS,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야간시간 대 의약품 구입과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예방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2023-12-11 11:38:20강신국 -
"미용·성형 불법 유튜브 광고 색출"…정부-자율기구 협력[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와 함께 유튜브, SNS, 포털사이트 같은 확산력이 큰 온라인 매체를 타깃으로 불법 의료광고 집중 모니터링에 나선다. 모니터링 기간은 오늘(11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로, 치료 경험담을 불법으로 광고하는 등 방식으로 불법 의료광고를 집행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 경험담이나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면제하는 내용, 거짓 내용이나 객관적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의료광고 모두 불법 모니터링 대상이다. 특히 미용& 8231;성형 관련 정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얻은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이를 겨냥한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이 선호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더욱 큰 경각심이 요구된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이번 모니터링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광고를 실시한 의료기관 또는 비의료인 등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행법 상 환자 유인·알선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의료인 자격정지 2개월에 처한다. 거짓·과장 광고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의료기관 업무정지 1∼2개월에 처한다. 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기관은 의료광고를 할 경우 의료법 위반 소지가 없도록 주의하고, 소비자도 의료기관 이용에 앞서 치료 효과가 과장된 광고 등 부적절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낙온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의료광고기준조정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유튜브,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해지고 있는 온라인 의료광고 매체를 통한 유해성 의료광고의 증가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건전한 의료광고 시장 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3-12-11 10:37:05이정환 -
한의협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 지역보건법 통과 환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단체가 보건소장 임용에 양의사 이외 보건의료 직군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 통과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1일 "한의사를 비롯해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조산사의 보건소장 임용을 명문화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보건의약계 대표적인 불합리한 차별법령이 해결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건소장 임용은 지역보건법이 아닌 시행령(제13조)에 명시돼 있었으며 양의사를 우선 임용하고 양의사를 임용하지 못하는 경우 보건의약직군 보건직렬 공무원으로 임용토록 규정돼 있었으나, 2021년 상반기 기준 보건소장에 임용된 양의사는 41%에 그치고 있어 양방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역의 보건의료전문가 임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것. 실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6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한의사·치과의사·약사에 대한 보건소장 이용 조항이 없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개선을 권고했으며, 법제처는 2018년에 의료인간의 차별조항으로 불합리한 차별법령 정비 대상임을 지적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양의사 지원자가 전무한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현실에서 기존의 지역보건법시행령만을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보건소장의 오랜 공백은 자칫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지역보건법 개정이 아직도 보건의료계에 만연해 있는 양방 편향적인 각종 법과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소중한 신호탄이 되길 바라며 3만 한의사들은 국민을 위해 이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12-11 10:17:46강혜경 -
강동구약 "졸속 추진 비대면진료 확대, 즉각 중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오는 15일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에 반발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또 무리하게 추진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천명했다. 구약사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3년간 한시적 비대면진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평가 없이 졸속적인 시범사업을 강행해 국민 건강권을 훼손하고 위태롭게 하는 것을 지켜봤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선 보장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정부와 복지부는 '비대면진료 대상 환자 기준의 명확성, 의약품 전달과정의 편법 차단, 성분명처방이나 대체조제 간소화, 개방적이고 표준화된 공적처방전달시스템, 불법과 편법을 자행하는 플랫폼 업체들의 법적 제재' 등 그 무엇하나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개 플랫폼 업체의 가이드라인이 무색하게 플랫폼업체가 공공연히 자행하는 의료쇼핑과 의약품 오남용 조장, 환자 유인알선 및 호객행위, 무자격자 복약상담, 약국 선택권 침해 등 셀 수 없이 많은 불법, 편법적 행태 등도 단호히 대처하지 못했으며 현재도 다이어트, 탈모, 여드름 등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적극 안내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비판했다. 약사회는 "그럼에도 시범사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플랫폼 업계가 요구하는 사업 확대에만 급급해하는 행태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시범사업이 플랫폼 업체만의 이익을 보장하고 법제화를 위한 빌미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작금의 시범사업은 플랫폼의 돈벌이를 연장하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고, 온갖 부작용으로 법제화가 여의치 않자 시범사업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이는 결국 약물 오남용을 조장해 국민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국민 의료비와 건강보험 재정적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라며 "대체 정부와 복지부는 언제까지 플랫폼 업체의 이익만을 대변할 셈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부와 복지부는 지금이라도 보건의료 전문가와 논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의 중장기적 영향에 대한 검증과 평가를 재검토하고, 제대로 된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졸속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 확대안을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3-12-11 10:00:0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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