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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시대, 새로운 지불구조 위한 논의 열린다
기사입력 : 20.09.16 0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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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R Asia Pacific 2020', '혁신적인 의약품을 위한 ICER 임계값' 세션 진행

생물학적제제 중심 파이프라인, 실용적 해결책 마련 필요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고가약 시대에 적합한 ICER 임계값 등 새 지불 모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세계약물경제학과성과연구학회(ISPOR,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Asia Pacific 2020'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특히 16일 열리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위한 ICER 임계값–새로운 지불 모델과의 조화(ICER Threshold for Innovative Medicines – Harmonization with Novel Payment Model, NPM)을 주제로 한 세션이 주목된다.

현재 보건의료기술평가(HTA)를 기반으로 한 국가 대부분의 보험당국은 평가 과정에서 임상적 이점과 비용효과성이 입증된 경우 환급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개발되는 신약 파이프라인은 케미칼의약품보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생물학적제제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어, 실용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션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ICER 임계값 및 기타 지표 사용을 위해 미국제약협회(PhRMA)의 Kevin Haninger 박사가 Novel Payment Model의 개념과 캐나다, 호주 및 영국을 포함한 다른 HTA 국가의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주제 발표 후에는 산관학 대표 인사들이 참여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김은숙 한국MSD 상무는 제약업계 패널로 현 HTA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ICER 탄력 적용의 필요성을, 소수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은 정부 패널로 심평원의 향후 지불제도 운영 방향과 NPM 시행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ISPOR은 본래 한국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
어윤호 기자(unkindfish@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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