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두주 “공공심야약국 현실적 개선안 고민할 것”
- 김지은
- 2021-12-07 09:55:4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최 후보는 “비록 6개월 한시적이라는 부분이 아쉽지만, 많은 약사들의 노고로 각 지방의 산발적 사업에서 국회 예산 통과까지 의미있는 한발자국이 찍혔다”며 “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책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이 약국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그러나 운영 방안에 대해선 더 고찰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선 서울의 공공야간약국 보조금 지급 기준이 운영시간이 아닌 심야시간에 판매한 품목 수에 맞춰져 있단 점 등을 꼽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의미는 의원 폐문 후 약이 필요할 응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의료공백 완화’다. 즉 약국이 심야시간에 제대로 문을 열고 약사가 상주하고 있느냐가 가장 핵심이 돼야 한다”면서 “현재 공공야간약국 보조금 지급 기준을 재고해 매출 발생 품목 수에서 약국 운영시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또 “인정되는 시간이 10시 이후부터라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라며 “보통 의원들은 7시 정도에 문을 닫는데 7시부터 10시 사이의 3시간은 사실상 약국에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버려야하는 시간이 나온다. 이에 대한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최 후보는 해결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는 “회장이 되면 공공심야약국 제도 내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이를 감당해야하는 약사들의 현실적 여건까지 고려해 모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완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운영 시간에 따른 보조금 지급과 인정 시간에 의해 발생하는 약국 손실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 일반약 할인 이벤트 중단...현수막도 철거
- 2위고비 경구제 FDA 허가…GLP-1 투약방식 전환 신호탄
- 3[단독] 크라목신듀오시럽 회수…소아 항생제 수급난 예상
- 4자사주 18%, 3세 지분 4%…현대약품의 다음 수는?
- 5입덧치료제 5종 동등성 재평가 완료…판매 리스크 해소
- 6국제약품 오너 3세 남태훈, 부회장 승진…경영권 승계 속도
- 7종근당, 200억 '듀비에 시리즈' 강화...브랜드 확장 가속
- 8공직약사 수당 인상됐지만...현장에선 "아직도 배고프다"
- 9잘 나가는 P-CAB 신약...온코닉, 매출 목표 2배 상향 조정
- 10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