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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점안제 매출 400억 달성… 안과사업 호조
기사입력 : 22.01.26 09: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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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33% 성장…엘러간 도입품목 첫해 123억 합작

7월 준공 베트남 공장 통해 글로벌 점안제 CMO 사업 확장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지난해 점안제 매출액이 400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일제약의 안과영역 특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안과 영역에 강점을 가진 특화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안과영역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자체 개발 제품은 물론 미국 앨러간(Allergan), 프랑스 떼아(THEA), 니콕스(NICOX S.A)와 같은 안과 전문기업들과 제휴를 맺으며 안과 제품을 보강했다. 삼일제약은 안구건조증치료제, 녹내장치료제, 인공누액제(인공눈물), 항생 안약, 항알러지 안약, 결막염치료제 등 29종 점안제를 보유하고 있다.

라인업 확대는 매출로 이어졌다.

2018년 190억원에 불과하던 점안제 매출은 2021년 400억원까지 성장하며 전체 매출액의 24.5%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부로 자리잡게 됐다.

2021년 출시한 앨러간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와 인공누액제 '리프레쉬플러스'는 출시 첫해 각각 63억원과 6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삼일제약 안과 영역 주력 품목이 됐다. '레스타시스'는 약 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제품이다.

삼일제약은 글로벌 CMO(위탁생산)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베트남 호치민시 축구장 3배 크기(2만1314㎡) 규모로 최신 설비 자동화 점안제 생산 공장을 건설중이다. 미국 FDA가 인정하는 cGMP 및 EU GMP시설 공장으로 올해 7월 준공 예정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1회용 점안제 1.4억관 및 다회용 점안제 0.5억병을 생산할 수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CMO 시장 규모는 2019년 1097억 달러(131조원)로 성장했다. 특히 안과 제품인 점안제 생산시설이 세계적으로 많지 않고 글로벌 점안제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Global Market Insights 2017발표) 295억 달러(약 36조원)에 달해 전망이 밝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제약사 성장률이 다소 정체된 상황에서 특정 사업부 실적이지만 33% 성장은 이례적이다. 연매출 2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해 안과영역 특화 전략 외에도 다양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130억원 매출 규모 우울증, 불안증, 조현병 치료제 3종을 도입해 단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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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제대로 분석
    기자님아
    작년에 앨러간 일부 제품 한국 사업 포기한거 그대로 받아서 매출 늘어 놓고 삼일직원들이 일해서 한 것 처럼 말하네 ㅎㅎ1.4억관이면 그렇게 큰 공장도 아니구만 기업광고 즐
    22.01.26 0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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