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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에, 미국 제약사 아지오스 항암제 라인 인수 완료
기사입력 : 21.04.11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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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수 절차 마무리…항암 치료 분야 포트폴리오 강화

특정 유전자형 타깃 혁신치료제 '팁소보' 등 약물 확보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에가 미국계 회사 아지오스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인수했다.

한국세르비에는 최근 지난해 12월 항암제 포트폴리오 인수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인해 세르비에는 항암 치료 분야의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지오스의 대표 항암제로는 '팁소보(아이보시데닙)'가 있다. 고가 약물로도 잘 알려진 이 약은 백혈병 유발 IDH1 돌연변이가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골수이형성증후군(MDS)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리비에 로로 세르비에 사장은 "아지오스의 항암사업부 및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는 발표는 세르비에의 항암제 로드맵에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다. 우리의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은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세르비에 그룹의 항암제 연구 사업 분야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세르비에는 전세계 150여개국에 진출한 프랑스계 글로벌 제약사인 세르비에의 국내 법인으로 1990년에 설립됐다. 세르비에는 1954년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에 3000여명의 R&D 연구자를 포함한 2만2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 분야를 주력분야로 육성하고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2018년 샤이어의 항암제 부문을 인수하는 등 다양한 파트너쉽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췌장암치료제 '오니바이드(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어윤호 기자(unkindfish@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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