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박멸 피부자극무해 '무균섬유' 개발
- 데일리팜
- 1999-08-30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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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섬유회사, 환자복 등 의료용도 활용가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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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묻기 쉬운 각종 세균들을 박멸시키는 무균섬유(germ-free fabric)가 개발됐다. 이같은 내용은 이 기술을 개발한 美 할로소스社(오리건州 시애틀 소재)의 제프 윌림암스가 최근 루이지애나州 뉴우올리언스에서 열린 美 화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함에 따라 알려진 것이다.
그는 "옷에서 배어나는 냄새는 박테리아나 균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들은 피부가 땀을 흘리면 더욱 증식하여 의류에 달라붙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에 개발된 무균섬유는 각 섬유조직에 염소살균제 성분이 결합되어 있어 박테리아, 이스트, 균류 등이 여기에 달라붙어 염소분자와 맞닥뜨려질 경우 곧바로 죽게 된다"고 원리를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섬유조직으로부터는 어떠한 유해물질도 방출되지 않으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자칫 해로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섬유조직에 닿을 경우 죽도록 한다는 것은 매우 독특한 아이디어로 이번 학술회의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윌리엄스는 "이같은 박테리아 괴사기술을 활용하면 전염병에 감염되는 환자수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균섬유는 의료용도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균섬유의 유해성 여부와 관련, 연구에 참여했던 美 에모리大 존 저니간 박사는 "무균섬유가 피부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을 때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도 이 기술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항균성 섬유라는 것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무균섬유들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괴사시키지 못하는 것은 물론 효과 자체도 매우 늦게 나타나고, 세탁하면 항균효능이 사라지는 등 단점이 많아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항균성 의류는 내년 초면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회에 참석한 학자들은 이 섬유가 환자복 등 의료용도로는 물론 호텔 등에서도 널리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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