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어먹는 앰플 SNS 입소문…"피로회복제 유행 중"
- 정혜진
- 2016-12-10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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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 '유리앰플' 묶음판매하는 약국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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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한 소비자가 트위터에 올린 피로회복제 관련 글이 몇천 건 넘는 리트윗 건수를 기록하며 유행하고 있다.
소개된 제품은 조아제약의 앰플 등 일반의약품이다. 철분제, 간기능 회복제, 혈행개선제, 은행잎 추출물 등인데 앰플을 드링크에 섞어 정제와 함께 먹도록 하나의 비닐로 포장했다.
제품뿐 아니라 사용자가 구입한 특정 약국도 함께 유명해지며 약국도 때아닌 '피로회복제' 손님 풍년을 맞고 있다.
온누리약국이 판매하는 고려제약 '글루콤'처럼, 조아제약 역시 특별한 홍보나 마케팅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제약사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약국이 묶음으로 조합해 판매하기 시작하며 큰 호응을 얻은 경우"라며 "일각에서는 묶음 제품들이 전부 조아제약 제품이라는 점에서 일부러 마케팅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묶음판매가 확산되며 약국에 묶음 비닐봉투를 제공하는 정도의 편의를 제공했다. 유리앰플은 국내에서 조아제약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묶음포장에 조아제약 제품들이 돋보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인 증가율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작년보다 올해 매출이 상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 효과가 좋아 신뢰도를 쌓고 입소문을 타고 유행한다는 점에서 회사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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