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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조사' 증인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왜?

  • 김민건
  • 2016-12-06 17:32:13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설명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데일리팜 자료사진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는 6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국민연금이 직접적으로 압력한 것은 없고, 삼성물산으로부터 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국민연금으로부터 압력을 받은적이 있느냐'는 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의로부터 나왔다.

일성신약은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추진 당시 삼성물산 주요 주주로서 합병에 반대했다.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과는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이다.

특히 합병이 결의되고 나서는 일성신약을 포함해 소액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매수하라고 회사에 요구하는 한편 합병 무효 취지의 소송도 청구했다.

윤 대표는 이날 "삼성물산과 5번 정도 만났는데 찬성해 달라고 회유했다"고 말했다. 또 "국민연금이 (합병을) 반대하면 내가 찬성해도 소용이 없지 않느냐 물었더니 연금은 다 됐다고 이야기 하더라"고 했다.

데일리팜 2011년 2월11일 보도에 따르면 일성신약은 2011년 당시 2월 당시 삼성물산지분 3.16%(492만9406주)를 투자목적으로 보유, 삼성물산이 지주사로 전환하는 경우 2년 안에 1조에서 1조5000억원 상당의 이익실현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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