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주식의결권 행사 정당한 권리"
- 차지현
- 2024-12-03 17:52:1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미약품 주식 41.4% 의결권행사 법적 절차적 흠결 없어
- "4인 연합 가처분신청은 시비를 위한 시비인 상식 밖 행동"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한미사이언스 측은 "대표이사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어떤 법령이나 정관, 이사회 규정에서도 정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미 이사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소집된 임시 주총이기에 어떤 법적, 절차적 흠결도 없다"고 했다.
이어 한미사이언스 측은 "이미 지난 10월 23일 송영숙 이사의 요청으로 한미약품 이사 개임의 필요성과 한미약품 임시 주총 소집청구 철회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미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에 대해 추가로 법원에 가처분신청까지 낸 건 시비를 위한 시비인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주식 41.42%를 보유 중이다. 앞서 신동국·송영숙·임주현·킬링턴 유한회사 4인 연합은 수원지방법원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미약품의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이사회의 과반 결정이 나오지 않은 의결권을 대표이사가 독자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을 저지하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모녀 측이 추천한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되면서 이사회는 모녀 측과 형제 측이 5대5 동률로 구성됐다.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해임 안건이 상정됐다. 한미약품 최대주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동수로 구성된 상황에서 4인 연합 측과 형제 측은 한미약품 주식에 대한 한미사이언스의 의결권 행사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
한미 모녀 측, 지주사 대표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2024-12-03 16:16:19
-
라데팡스, 3자연합과 주주간 계약 체결…4자연합 결성
2024-12-02 18:08:32
-
3월 주총서 6인 진입했다면?...한미 형제 측 뼈아픈 선택
2024-11-30 05:50:01
-
한미 두 번의 분쟁 1승 1무...끝나지 않은 '불편한 동거'
2024-11-29 05:50:46
-
상속세 67% 냈지만...한미 오너가 여전한 '대출 리스크'
2024-12-02 05:45:20
-
한미 경영권 분쟁 2라운드 무승부…이사회 5:5로 재편
2024-11-28 15:25:00
-
승부 영향 없었지만...돌아오지 않은 한미 모녀 측 이탈표
2024-11-29 12:05:3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3"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 4[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5"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6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7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8메드트로닉, 포트폴리오 확장 가속…차세대 치료 축 본격 가동
- 9[기자의 눈] ‘깜깜이’ 약가인하 혼란, 언제까지 반복할까
- 10수두백신 2회 접종 개발 본격화…SK바이오, 임상3상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