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팡스, 3자연합과 주주간 계약 체결…4자연합 결성
- 차지현
- 2024-12-02 18:08: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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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에 우선매수권 및 동반매각 참여권 등 추가
- 4자연합 대표해 한미사이언스 회계장부 열람 등 적극 주주권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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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인 연합과 이사회 구성·의결권 공동행사 등 내용을 담은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3자 연합이 4자 연합으로 확대해 재편성됐다.
라데팡스는 기존 의결권 공동 행사 계약에 우선매수권, 동반매각참여권(태그얼롱) 등도 추가했다. 우선매수권은 한 쪽이 지분을 팔고자 할 때 먼저 살 수 있는 권리다. 동반매각참여권은 지배주주가 지분을 팔 때 다른 주주들도 동일한 가격에 팔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라데팡스는 "최대주주단과 형제 측의 지분 차이는 더욱 커지고 최대주주단으로서의 지위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라데팡스는 최대주주단의 주요 일원으로서 일부 대주주의 과도한 개인부채 부담과 이로 인한 불안정한 지배구조 이슈로 주주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경영 정상화를 향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했다.
라데팡스는 지난달 28일 한미사이언스에 회계 장부 및 서류의 열람을 청구했다고 했다고도 밝혔다.
라데팡스 측은 "한미사이언스 경영정상화의 일환"이라면서 "올 4월 임종훈 대표가 취임한 이후 한미사이언스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이 큰 폭의 변동이 없었음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34%, 3분기 45%가 각각 감소하는 등 심각한 수준의 하락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라데팡스 측은 "막대하게 증가한 비용은 임종훈 대표의 경영권 지키기, 임종훈 대표 개인회사와 관련자들의 개인적 이해관계 충족을 위한 불필요한 컨설팅 위탁 등 명목으로 지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면서 "임종훈 대표 취임 이후 과도하게 지출된 수수료 지급 등이 회사 발전과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진 것인지 등 여부를 확인한 후,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의 상황이라면 임종훈 대표를 포함한 그 누구든 해사 행위와 관련해 철저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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