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한국 인구 1000명당 의사 OECD 꼴찌 수준"
- 최은택
- 2016-10-14 1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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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평균 3.3명보다 1.1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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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구당 의사수가 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구병)에게 제출한 'OECD 국가의 의사수 비교'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2.2명으로 비교 가능한 OECD 28개 회원국 중 멕시코와 더불어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의 인구 1000명당 의사수 평균은 3.3명. 국가별로는 오스트리아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르웨이 4.4명, 독일과 스웨덴·스위스 각각 4.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자료는'OECD 건강통계(Health Statistics) 2016'에서 발췌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임상의사수에는 한의사 수도 포함됐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2014년 기준 2.2명으로 OECD 평균 3.3명보다 1.1명 적다. 만약 의대 정원을 늘린다면 무엇보다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와 공공의료기관 공공의사부터 우선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복지부가 연구용역을 의뢰해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 필요인력'을 추계한 결과 최소 1103명에서 최대 220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연간 120명에서 150명의 공공의사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도별 인구 1000명당 의사수(한의사 제외) 자료를 보면 2016년 6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인구 1000명당 의사수 평균은 1.89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8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2.34명, 대전 2.27명, 대구 2.22명, 부산 2.2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은 0.76으로 가장 적었고, 경북 1.30명, 울산과 충남 각각 1.44명, 경기 1.49명, 충북 1.51명, 인천 1.52명, 전남 1.60명 등으로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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