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식약처 공무원…음주운전에 성폭력까지"
- 김정주
- 2016-10-07 1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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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의원, 조직 기강해이 지적…임직원 인식제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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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임직원들이 음주운전에 성폭력 등으로 징계를 당한 사례들이 있어 조직 기강이 해이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징계자 현황에 따르면 2012년 4명이었던 징계자는 올해 들어(8월 기준) 1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5년 간 징계받은 임직원은 총 34명이었다.
직급별로는 고위 공무원 1명, 3급 4명, 4급 3명, 5급 9명, 6급 8명, 7급 7명 8급과 9급 각 1명으로 분포했다.
특히 징계사유별로 살펴보면 금품 및 향응 수수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주운전 9건, 성실의무 위반 7건 순으로 있었다. 게다가 이 사이 성폭력 사건도 1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자들의 징계 처분은 절반이 견책이었다. 파면 6명, 해임 1명 등 중징계도 있었다.
박 의원은 "정부부처인 식약처가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자가 9명이나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더구나 성폭력 사건까지 있다는 것은 공직기강에 문제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인허가와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는 만큼 청렴성이 강조되는 부처"라며 "임직원 인식제고 시간을 갖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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