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원격의료 무분별한 대상질환 확대 반대"
- 이혜경
- 2016-09-09 18:06: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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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성·유효성 검증 안 된 외연확대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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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가 9월부터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발표에 우려를 표명했다.
의협은 9일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을 기존의 고혈압, 당뇨 외 반드시 대면진료가 필요한 영역인 피부질환 등 경증& 8228;만성질환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은 사실상 시범사업을 빙자, 원격의료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의료계와 협의해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의 고혈압, 당뇨질환에 대한 원격의료의 의학적 안전성 등 연구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상태에서 만족도 및 복약순응도 산출시 대상 환자가 지극히 적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있음을 대표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경증·만성질환은 질환의 병세에 따라 진단결과 및 치료 요구도가 다양하고, 시범사업 참여지역의 대부분을 노인환자들이 차지하고 있어 합병증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 및 검사 등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며 "정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담보되지 않은 원격의료를 강력히 추진하는 것은 중단돼야 한다"꼬 밝혔따.
의협은 "의료계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에의 참여를 선언하는 등 정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했다"며 "하지만 이번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질환군을 경증·만성질환으로 확대하는 것은 그 동안 의협이 정부에 보여준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에 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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