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차세대 간질약 '빔팻' 퍼스트제네릭 최초 승인
- 이탁순
- 2016-09-01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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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S만료 같은달 허가받아...현대 외 후발 경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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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달 31일 빔팻정의 제네릭약물 '빔스크정'을 국내 최초로 허가받았다.
빔팻은 한국UCB제약이 지난 2011년 12월 출시한 제품으로 16세 이상 간질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처음 선보인 신약으로, 식약처는 2010년 8월 허가 당시 6년간의 재심사기간(PMS)을 둬 시판 후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달 5일 재심사기간이 만료되면서 제네릭약물의 시장진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빔팻이 국내에서 약 9억원(IMS헬스데이터기준)의 연매출에 그치고 있어 제네릭 개발에 나선 제약사는 많지 않다.
이번에 허가받은 SK케미칼 외에 현대약품은 동일성분 서방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퍼스트제네릭을 허가받은 SK케미칼은 다음 후속약이 나올 때까지 오리지널과 일대일 경쟁이 가능해져 시장안착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다.
특히 빔팻이 현재 매출은 적게 나오지만, 30% 이상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향후 급여권에 진입한다면 더 높은 실적이 예상돼 제네릭약물의 성공가능성은 충분하다.
빔팻은 우리나라에서는 부가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미국 FDA에서는 단독요법으로도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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