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 60세→70세 이상 상향
- 강신국
- 2024-11-26 0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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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공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 연령이 27일부터 기존 60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된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당초 정부가 공급해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주)은 올해 내에 건강보험에 등재해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의 경우 이미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품목허가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유행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당분간 정부 재고량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효과성 증가가 확인되는 대상으로 처방을 제한, 라게브리오의 처방대상이 70세 이상 고령자로 한정된다.
라게브리오에 대한 국가 지원은 올 겨울철 유행까지는 지속될 예정이며,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관찰하며 현재 관심 단계인 코로나19 위기단계의 조정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으로부터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라게브리오 등 코로나19 치료제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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