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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교육평가기준 못미치는 한의대 폐과해야"

  • 이혜경
  • 2016-08-01 19:42:31
  • 요약
  • 한의학 교육 환경 투자 의지 없으면 폐과 주장

대한한의사협회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기준을 채우지 못하는 한의과대학의 폐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1일 "의학교육시설은 현재 고등교육법에 의거 교육부가 지정한 인증평가기관에 교육평가인증을 받아야만 한다"며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한의과대학에서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제시한 평가기준을 채우지 않은 채 인증평가 기준을 낮춰달라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일부 한의대의 의견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의협은 "한의과대학에서 전혀 상식적이지 못한 이유로 교육의 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임교수 채용을 완화해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미 해당 학교가 의학교육시설을 유지할 뜻이 없음을 자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한의사는 한의학과 기초 생명과학, 영상진단의학 등을 모두 배우는 대한민국 통합의학의 선두주자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다 교육의 질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의료인"이라며 "교육부나 한의학교육평가원에서 이들 대학에 조금이라도 특혜를 주려는 움직임이 있을시 이를 결코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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