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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리우 올림픽 감염병 긴급상황실 24시 운영"

  • 이정환
  • 2016-08-01 10:35:07
  • 요약
  • 브라질 현지 감염병 대응팀 파견 완료

질병관리본부가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대비해 감염병 관리대책본부 긴급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브라질 현지에는 '현지 감염병 대응팀'을 별도 파견해 선수단과 방문객 등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1일 질본은 "지난달부터 리우 올림픽 감염병 대응 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하고 질본 본부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고 문체부, 외교부 등 부처와 범부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8월 부터 본격 운영되는 올림픽 감염병 상황실은 참가 선수단이나 공연단 등 참가단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총괄 지휘한다.

브라질 감염병 발생동향을 파악하고 리우 올림픽 참가자 명단을 파악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교육, 출입국 현황, 귀국시 검역, 입국 후 모니터링 현황 등을 종합 관리한다.

현재 리우 올림픽 참가자 현황에 따르면 333명 선수단과 80명 공연단, 기자단 124명 등 총 988명이 참가한다. 선수단 예방접종률은 98.2%로, 감염병예방교육이수율은 99.4%다.

또 '현지 감염병 대응팀'(역학조사관,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을 지난달 27일 브라질 파견해 현지에서 선수단 등의 감염병 발생 실시간 모니터링, 의심환자 발생시 역학조사와 환자관리 업무를 수행중이다.

현지 대응팀은 브라질 현지 참가단 중 감염병 증상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관이 즉시 감염병 위험성을 평가, 파견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지정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역학조사와 예방조치도 실시된다.

질본 올림픽 감염병 상황실은 역학조사관, 의료진과 상시 연락체계, 일일 상황분석 회의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상황을 점검하며, 감염병 발생시 긴급지원을 위한 대응 조치를 지휘한다.

정기석 본부장은 "범부처 협력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해 선수단·여행객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국내 유입을 차단하겠다"며 "올림픽 참가자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신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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