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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 해외투자 비중 35% 이상으로 확대

  • 김정주
  • 2016-05-16 11:07:47
  • 요약
  • 복지부, 중기 자산배분안 확정

정부가 국민연금기금으로 해외주식을 구입하는 등 투자를 다변화하기로 확정했다.

국내시장의 협소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연금기금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 중 하나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는 오늘(16일) 2016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중기 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 전략이다.

이날 의결된 중기 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위는 향후 5년 간 기금 목표수익률을 실질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 등을 고려하여 5%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1년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주식 45% 내외(국내주식 20% 내외, 해외주식 25% 내외), 채권 45% 내외(국내채권 40% 내외, 해외채권 5% 내외),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했다.

한편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 24.3%에서 2021년말 35%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기금위는 2017년도 기금 수입·지출 계획과 자산배분 등이 담긴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2017년도 국민연금기금 수입은 총 107조1948억원, 지출은 총 19조2862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2017년말 자산군별 목표비중은 중기 자산배분 이행계획에 따라 국내주식 19.2%, 국내채권 49.5%, 해외주식 15.4%, 해외채권 4%, 대체투자 11.9%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2017년말 자산군별 총 투자금액(금융부문)은 608조5000억원으로국내주식 117조1000억원, 해외주식 93조6000억원, 국내채권 301조1000억원, 해외채권 24조3000억원, 대체투자 72조4000억원이 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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