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 헬스-퀸타일즈, '퀸타일즈 IMS 홀딩스'로 재탄생
- 안경진
- 2016-05-10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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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일 87억 달러에 양사 인수합병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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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IMS 헬스는 87억5000만 달러에 전-주식 거래방식으로 퀸타일즈와 동등 합병한다는 내용의 최종 계약을 승인했다. 통합된 회사는 '#퀸타일즈 IMS 홀딩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번 계약 체결로 IMS 헬스 주주들은 IMS 헬스 주식 한주당 퀸타일즈 보통주 0.384주를 배당받기로 했다. 이들은 합병기업의 지분 약 51.4%를, 퀸타일즈 주주들은 나머지 48.6%를 보유하게 된다.
5월 2일 종가 기준으로 합병회사의 보통주 시가총액은 176억 달러, 기업 가치는 230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IMS 헬스의 풍부한 글로벌 정보 솔루션과 퀸타일즈의 업계 선도적인 제품 개발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1000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시장에서 임상시험 설계 및 고용, 실행 과정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퀸타일즈의 CEO인 톰 파이크(Tom Pike)는 "이번 합병으로 혁신의약품의 임상 연구를 혁신하고 이들 약품의 시장성을 입증하는 한편 상업적 성공을 촉진해야 하는 생명과학기업의 당면과제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두 기업이 하나가 되는 만큼 고객사의 성공에 더 큰 동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S 헬스의아리 보스빕(Ari Bousbib) 회장은 "CRO 시장에서 차별화의 근거가 되는 리얼월드 데이터를 강화함으로써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합병 기업의 성장과 운영 효율을 가속화 하기 위해 미래 확장에 필요한 유연성을 더 많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합병 건이 국내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한국 IMS 헬스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합병일뿐 국내에서는 논의된 바가 없다"며 "차후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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