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백혈병 신약 '엔토스플레티닙' 임상2상 돌입
- 이정환
- 2016-04-26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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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국내환자 16명 포함된 다국가 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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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성 이식편대숙주병 환자 대상 엔토스플레티닙·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병용 2상을 승인했다.
엔토스플레티닙은 자가면역질환 발병인자인 SYK 단백질 인산화 효소를 타깃으로 억제해 CLL을 치료한다.
길리어드는 국내 16명을 포함, 세계 100여명 만성 이식편대숙주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식편대숙주병(graft-versus-host disease)이란, 백혈병 치료를 위해 타인의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에게 발생하는 부작용 질환이다.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 기능이 저하된 숙주(환자)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에 해당된다. 발생률이 아주 적지만 일단 발병하면 사망률이 90% 이상에 달해 치명적이다.
길리어드는 이미 지난해 12월 식약처로부터 CLL신약 '#자이델릭(성분명 이델라리십)'을 허가받았다.
회사는 엔토스플레티닙 임상완료 후 시판허가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길리어드 관계자는 "엔토스플레티닙은 아직 초기단계 임상약물"이라며 "SYK 효소를 집중 억제해 이식편대숙주반응을 치료하는 기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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