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술로 인습성 개선한 텔미누보 4월 출격 예고
- 김민건
- 2016-04-02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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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상변화 차단 안정성 증대...PMS만료 앞두고 다양한 대응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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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텔미누보(텔미사르탄+S암로디핀)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1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텔미누보 성분인 텔미사르탄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성상이 변형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인 인습성을 개선시켜 제품의 손상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개선된 제품은 현재 특허출원 중으로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건조감량시험과 공기 중 노출시험을 통과해 효능을 입증했다. 앞으로 텔미누보의 시장경쟁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종근당의 독자적인 기술로 인습성이 높은 부형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와 더불어 포장형태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기 중 노출로 포장 방식에 제한이 있었지만 새로운 제품으로는 약포지 조제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조제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고 유통과정상 손상 방지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종근당은 지난 1월 25일 인습성을 개선한 텔미트렌과 텔미트렌 플러스를 출시해 약사와 환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은 또한 텔미누보의 ABPM(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s, 활동혈압 측정)기반 4상 임상시험을 진행, 환자군 확대에도 나섰다.
24시간 혈압을 기록하는 ABPM은 기존 Office Bp(진료실 혈압) 방식으로는 알 수 없던 가면고혈압, 백의고혈압 등 고혈압 환자이지만 정상처럼 보이는 환자를 찾아내는데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활동혈압 측정은 아침 혈압이 얼마만큼 올라가는지 또 주간과 야간의 평균혈압을 분석해 혈압약을 조절하는 길잡이로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텔미누보의 뒤를 이을 3제요법 제품도 준비 중이다. ARB+CCB+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이 함유된 3제 복합제 출시를 통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한 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텔미누보는 출시 첫 해 92억원의 처방액을 올렸고 작년 처음으로 200억원대를 돌파해 3년 만에 150% 성장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 PMS만료로 텔미누보 제네릭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종근당이 텔미누보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성장세를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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