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승희 전 처장 등은 '나쁜 공직자들'"
- 최은택
- 2016-03-15 16:32:2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총선 출마 사퇴, 공직자 상식 벗어나는 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고위공직자들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김승희 식약처장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주 타깃이었다.
더민주 유송화 부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고위공직자 자리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거쳐가는 자리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부대변인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에 전직 공기업 사장과 고위직 공무원을 거쳐간 사람들이 많다"며 "마지막까지 고위직 의자를 지키며 눈치를 보다가 국회의원 자리를 위해 국민들을 내팽개치는 '나쁜 공직자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전 사장,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전 사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전 사장, 정 승 전 식약처장, 이희승 전 식약청장, 김승희 전 식약처장, 장옥주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복실 전 여성부 차관 등을 거론했다.
유 부대변인은 "주요 공공기관의 수장들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임기도 채우지 않고 사퇴하는 일은 공직자의 상식에 벗어나는 일이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항공·철도 분야 공공기관 사장들의 공백은 더욱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보다 더 권력의 중심을 찾아가려는 '나쁜 하이에나 공직자들'"이라고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14일 비례대표 신청자 611명 중 비공개신청자를 제외한 명단을 공개했다. 더민주는 이 명단을 보고 비판의 칼을 든 셈이다. 그러나 정작 더민주는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4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5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8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9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10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