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무직 필기시험 또 미달...27명 모집에 10명 응시
- 정흥준
- 2024-11-05 17:27: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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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기술직군 중 경쟁률 최저...채용 미달 확정
- 약학연구사엔 관심 몰려...1명 모집에 7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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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27명을 모집하는 7급 약무직 필기시험에 10명만 응시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채용미달을 확정지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약무직 원서 접수자는 27명으로 모집인원을 가까스로 채웠다.
필기 응시율 확인 결과, 원서를 접수한 27명 중 10명만 시험을 치렀다. 경력경쟁으로 채용하는 8개 기술직군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인 0.4대1을 기록했다.
지난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가 응시 인원 대비 줄어들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무직 임용인원은 10명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48명 모집에 66명이 원서를 넣었고, 이중 23명만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15명으로 33명은 채용하지 못했다.
반면, 올해 임용에서 약학 연구사에 대한 관심을 컸다. 1명 모집에 16명이 원서를 넣었고, 시험 응시는 7명이 하며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연구사는 약사, 한약사, 한의사 면허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또 생물학과 미생물학, 화학 분야 석사 이상 학위를 갖춘 자도 지원 자격이 있다.
시는 약무직, 보건연구사 등 최종합격자를 내년 1월 7일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는 서울시 또는 25개 자치구에서 근무하게 된다.
약무직 채용 미달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약사 외에도 지원 자격 조건이 완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약사단체도 새내기 약사 등을 대상으로 약무직 지원을 홍보하고 있지만 처우 개선 등 풀리지 않은 숙제가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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