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약 소발디·하보니, 급여 논의 관심 Up
- 어윤호
- 2015-11-05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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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약제 경제성평가 동시 진행...내년 상반기 급평위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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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함께 10월 허가된 복합제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의 경제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BMS C형간염치료제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이하 닥순요법)이 초저가로 등재된 상황에서 2종의 길리어드 신약이 어떤 수준의 가격을 들고 대 정부 협상에 나설지가 관건이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소발디의 급여 적용 범위다. 소발디는 단독 및 리바비린 등 타약제 병용요법으로 유전자 1~4형 C형간염 환자에 폭넓게 처방이 가능하다.
닥순요법이 1b형에만 적응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길리어드가 전략적으로 소발디의 급여 범위를 좁힐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 다국적사 약가담당자는 "고가 약제들이 경쟁하는 C형간염치료제 시장은 제약사들의 전략도 더 치밀한 듯 하다. 업계 마켓 억세스 담당자 대부분이 관심있게 길리어드의 등재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일1회 경구복용하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중합효소 저해제인 소발디는 C형간염 영역에서 이른바 '인터페론-프리' 시대를 연 제품으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약제 중 하나다.
이 약은 보통 80%의 높은 치료율을 보이지만 C형 간염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다.
유전자형이 2, 3형인 경우 리바비린과 병용함으로써 인터페론을 사용하지 않고 경구로 투여할 수 있고 1형의 경우에는 리바비린, 인터페론과 병용함으로써 주사제 형태로 12주 치료하면 90% 이상에서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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