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제약 공장 가동률 80%…회생가능성은?
- 영상뉴스팀
- 2015-06-18 06:14:5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품 위수탁 생산 정상화 수준…16일, 회계감사·실사 마쳐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지난 3월 법정관리 신청을 낸 오스틴제약이 회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오스틴제약 공장 가동률은 법정관리 이전 대비 80% 수준입니다.
생산은 위수탁 제품을 주력으로 100여 품목입니다.
직원 이탈률은 10% 내외입니다.
「*기존 생산/관리직: 110명→ 현재 생산/관리직: 80여명 *기존 영업직: 50명→현재 영업직: 40여명」
오스틴제약은 지난 3월 18일 수원지법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법원심사단은 4월 9일 본사·공장 실사를 진행, 이달 16일 법정 관리인 한영회계법인 감사를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실사자료와 회계감사를 토대로 회생이냐 청산이냐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계속 경영이 채권자에게 이득인지' 아니면 '청산이 채권자에게 유리한지'를 가늠하는 일입니다.
두 가지 사안 중 한 가지가 선택·진행되면 회생·청산계획안이 만들어지고 채권단회에서 이를 결정합니다.
채권단회의는 담보권자 3/4, 채권자 2/3의 찬성이 있을 경우에만 회생과 청산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익명을 요한 오스틴제약 고위관계자는 "부도위기라는 위험고비는 넘긴 상황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회생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오스틴제약과 위수탁관계에 있는 A제약사 관계자도 "당초 예상과 달리 평소와 다름없는 거래관계를 진행하고 있어 채권 추심을 잠시 미뤄두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스틴제약 채권단회의는 7월 중 소집돼 이르면 8월 경영 향방에 대한 결정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3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6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7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8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