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 한미·온라인팜 불법 영업행위 수집
- 정혜진
- 2015-05-22 1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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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도매업 철수토록 압박 수단으로 활용
유통협회가 한미약품 불법 영업행위 증거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을 압박하기 위한 강경 대응책인 셈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전북 무주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미약품의 의약품 도매유통업 저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한미약품이 관계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의약품 도매유통업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거래처 확보를 위해 불법 행위를 계속 해왔음을 확인했다.
또 불법 행위 사례 수집 외에도 강경 대응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을 한미약품 및 관계사인 온라인팜의 병원 및 약국 거래 관련 불법, 불공정 거래행위를 수집해 한미약품을 압박하는 카드로 활용하기로 했다.
의약품유통협회의 고위관계자는 "한미약품이 겉으로는 리베이트 근절 등 정도 윤리경영에 앞장선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여기에 불법 여지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될 만한 사례를 회원사를 통해 입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한미약품이 의약품 도매유통업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불공정거래 자료 공개 및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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