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약국만 구입가능"…고려은단, 직거래몰 운영
- 김지은
- 2014-12-04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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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C·은단 제품 등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업체 "접수 문의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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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이 개국 약사들만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직거래 판매 사이트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고려은단 측이 발송한 약사 서신을 통해 개국 약사만 이용 가능한 직거래몰 '뉴팜몰'의 운영을 알렸다.
고려은단이 현재 운영 중인 뉴팜몰(www.newpharm.co.kr)은 폐쇄몰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가입 신청 후 승인을 받은 약국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온라인몰 이용을 희망하는 약사가 업체에 가입 요청을 하면 영업사원이 약국을 방문해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부여하는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신규 가입 약사에 5000원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올해 말까지 가입한 약사에 대해서는 5000원의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은단의 이번 온라인몰 운영은 지난 시도지부장협의회와의 협의 과정에서 직거래 약국 확대 약속 등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지난달부터 온라인몰을 운영해 왔지만 거래 도매업체 등과의 조율 문제 등으로 업체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운영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산의 한 약사는 "다른 약사에게 직거래몰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현재는 비타민C1000 제품은 직거래몰을 통해 구입하고 있다"면서 "가격도 여러모로 할인되고 별다르게 신경쓸 것도 없어 이전보다 편하게 거래가 가능하게 된 측면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몰 운영 한달이 채 안됐지만 가입 신청을 희망하는 약사들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신청 약국이 많아 영업사원들의 방문이 밀려 있는 상태며 향후 직거래몰을 통한 약국 전용 제품 출시 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도매업체 등과 문제로 폐쇄몰 운영 사실을 공개적으로 홍보하지 못했는데, 이번 서울시 약사님들께 발송한 서신을 통해 처음 외부에 온라인몰을 알리게 됐다"면서 "향후 약국 전용 제품을 만들어 온라인몰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등 약국과 상생방안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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