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다제내성에 비리어드 급여 따낼까
- 어윤호
- 2014-04-08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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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석 교수, EASL서 비리어드-비리어드·바라쿠르드 비교 데이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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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다제내성 환자에 대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단독요법의 효능을 입증한 3개 이상의 연구자 주도 임상이 발표를 앞두고 있거나 진행중이다.
이는 모두 국내 현 급여기준 상 제한되고 있는 '제픽스(라미부딘)', '헵세라(아데포비르)' 등 2개 이상 약제에서 내성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비리어드 단독 처방을 염두한 연구로 판단된다.
특히 오늘(8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간학회(EASL)에서 포스터 형태로 발표되는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데이터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연구는 국내에서 헵세라 내성이 확인된 100명 가량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리어드 단독과 비리어드와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병용요법의 효능을 비교했다.
'헵세라 내성 환자'라는 대상군이 얼핏 단독 내성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이는 국내의 특수성을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오랜기간 국내에서 2차 약제로 사용돼 왔던 약이기 때문에 사실상 헵세라 복용 환자는 대부분 제픽스 복용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번 데이터만 갖고 급여고시 개정을 예상하긴 어렵다. 하지만 현재 대한간학회가 다제내성 환자에 대한 비리어드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 제정을 논의중이고 이후 추가 데이터가 발표될 경우 적잖은 힘이 실릴 수 있다.
게다가 같은 누클레오타이드계열의 약제 내성 환자에서 효능이 확인된다면 이 역시 고무적이다.
심평원이 내놓고 있는 급여 제한 사유 자체가 '충분한 근거 부족'이다.
임영석 교수는 "다제내성 환자에게 병용요법이 비리어드 단독요법보다 좋다는 근거는 없다. 만약 동등하다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단독요법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앞서 지난해 간학회 학술대회 때도 다제내성 환자에게 비리어드를 처방한 단기 연구를 발표한바 있다.
해당 데이터에는 제픽스 단독 내성이 확인 된 환자 226명(75.3%), 헵세라, 바라크루드 등의 내성이 추가로 확인 된 다제 내성환자 74명(24.7%)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비리어드를 처방한 결과다.
치료 결과 환자(217명, 72.3%)들에게서 3개월간의 비리어드 복용후 HBV DNA 수치가 검출한계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HBV DNA가 검출한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은 83명(27.7%)의 환자들의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의 DNA 감소가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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