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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회장 페이스북 활동 결국 내부 감사

  • 이혜경
  • 2014-03-30 15:43:02
  • 내부 개혁 등 공개 언급으로 감사들 조차 '민망'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페이스북 활동이 결국 내부 감사대에 올랐다.

이창 감사가 3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내부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창 의협 감사는 30일 열린 의협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 "외부로 노출되는 페이스북 활동이 의료계 내부 갈등 조장을 불렀다"며 "감사들이 보기에도 (민망한 내용) 그런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내부 감사에 오른 노 회장의 페이스북 내용은 ▲내부개혁 없이는 제도 개혁이 불가능하다 ▲의료계가 파업 벌이고 있을 때 일부 시도의사회장이 골프를 쳤다 ▲(변영우 의장은) 투쟁기간 줄곧 반대해 왔다 등이다.

이 감사는 "협회장은 사려 깊고 중후한 언행을 해야 한다"며 "페이스북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것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감사 보고에 이호익 인천 대의원은 "협회장이 권고 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 어떤 페널티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정관을 만들거나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감사단은 의료현안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및 필요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관 제17조제6항, 제23조제4항, 제67조, 대의원회 운영규정 제32조 등 미비된 정관 및 규정 정비와 의협 임원과 회원의 정관과 규정 준수 또한 강조했다.

이 감사는 "감사 요청 전 당사자 자체의 해결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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