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가지바' 기존 약물보다 생존 기간 1년 길다
- 윤현세
- 2013-11-08 07:11: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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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툭산' 특허 만료전 '가지바'로 전환 유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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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새롭게 승인된 백혈병 치료제인 ‘가지바(Gazyva)'가 ’리툭산(Rituxan)'과의 비교 시험에서 질병의 악화 없이 환자의 생존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효과를 보였다.
가지바의 성분은 오비누투주맵(obinutuzumab). 지난 주 미국 FDA로부터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초기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과 다른 시장에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6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가지바와 화학요법제를 병용한 환자의 경우 암이 악화되지 않고 26.7개월 생존해 리툭산의 15.2개월보다 길었다. 또한 치료후 종양이 사라진 환자의 경우 가지바 21%로 리툭산의 7%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가지바는 면역계가 림프종의 원인이 되는 B세포를 공격하도록 고안된 항체 약물이다. 그러나 가지바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심각한 감염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았다.
로슈는 리툭산이 바이오시밀러와 경쟁하기 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혈액암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노력했다. 리툭산의 유럽 특허는 지난해 말 만료됐지만 바이오시밀러의 시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의 경우 리툭산의 특허가 오는 2018년 만료될 예정. 따라서 로슈는 환자들을 리툭산에서 가지바로 전환시킬 시간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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