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경구수액제 '발란스라이트 F' 허가권 인수
- 어윤호
- 2013-10-24 0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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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구용 수액제 인식 개선 관건...11월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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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약은 본래 한국콜마의 제품으로 휴온스는 지난 8월 허가권을 양수했으며 현재 제품 생산을 완료한 상태다.
발란스라이트F와 같은 경구용 수액은 주로 소아 설사의 치료방법으로 사용된다.
WHO는 소아 설사 치료방법으로 흔히 사용되는 지사제나 항생제 요법의 경우 일시적인 설사억제 효과만을 가져올 뿐 오히려 만성설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1차요법으로 경구 수액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구 수액은 국내서 많은 처방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실제 JW중외제약의 '페디라', 삼아제약의 '페레드롤' 등은 이렇다 할 매출을 확보하지 못한채 프로모션 활동이 중단됐다.
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는 "이상하게 부모들은 경구 수액제는 주사제 보다 효능이 덜 할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며 "경구제가 설사의 양이나 횟수를 직접적으로 줄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의사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휴온스의 발란스라이트F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의사 및 환자들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청과의사회 관계자는 "수많은 임상에서 정맥 수액과 경구 수액의 효능차가 없음이 입증됐고 소아의 탈수 치료에는 포도당과 전해질이 들어 있는 경구수액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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