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수의사회와 동물약 관련 상설협의체 구성
- 강신국
- 2013-07-31 17: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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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에 동물약 원활한 공급 필요...동물약품협회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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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은 31일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를 차례로 방문하고 내달 2일부터 시행되는 '수의사 처방제'와 관련해 약국에 동물용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조 회장과 김옥경 회장은 자가진단을 통한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 수의사 처방제 실시 목적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 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약사회는 수의사 처방제의 조기 정착과 약국에서 동물용 의약품 구입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물용 의약품이 약국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수의사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 동물병원 진료를 권고할 것을 약속했다.
수의사회는 약국에 대한 동물용 의약품 공급을 수의사회 차원에서 반대하지 않는 다는 점과 증상에 따라 수의사 진료 후 투약 여부 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진료가 먼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동물병원에 사용되는 인체용 의약품 특히, 주사제나 수액 등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 단체는 실무자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어서 조찬휘 회장은 한국동물약품협회를 방문하고 "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이 확대되는 만큼 시장의 확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다"며 "약국에 동물용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회원사들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김현태․김순례 부회장이 대한수의사회 손은필 부회장, 노천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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