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원격진료 도입되면 동네약국 몰락"
- 이혜경
- 2012-08-27 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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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회장 페이스북 통해 원격의료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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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격진료가 도입될 경우 국민은 물론, 동네 약국도 몰락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노 회장은 "정부가 원격진료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일방적인 발표를 했다"며 "원격진료는 전자처방전 전달과 함께 약물도 결국 환자의 편의를 위해 택배로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물의 택배 유통으로 결국 동네약국은 몰락하고, 약사가 아닌 약 유통업체가 약 유통을 지배할 것이라는 얘기다.

노 회장은 "원격진료 처방을 받은 환자가 현지에서 약을 구할 때 애로사항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이를 위해 성분명처방을 필요성이 조기에 대두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외에도 의료계가 원격진료를 우려하는 사안으로 ▲1차 의료기관 붕괴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관 등장 ▲일선의 혼란 등을 꼽았다.
노 회장은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국민 대다수가 대형병원의 진료를 희망할 것이므로 접근성에 기반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들의 붕괴가 예상된다"며 "양심을 버리고 온라인에서 처방전을 남발하는 원격진료 전용의원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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