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약교협, 약평원 이사 선임 두고 '입장차'
- 김지은
- 2012-01-19 12:12: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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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평원 이사장·이사 티오 관련 갈등 지속…협의 가능성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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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행된 대한약사회와 약평원 간 조찬간담회 자리에서도 양 측은 특별한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회의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대경 회장은 "약사회는 지속적으로 회장의 당연직 이사장 선임에 더불어 약사회 추천 4명의 당연직 이사직을 주장하고 있다"며 "약평원은 이미 지난 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과 이사진을 구성한 상황인 만큼 현재로서는 조정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지난 이사회 이후 약사회에 직접 찾아가고 간담회를 열어 설명을 했지만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병원약사회와 약학회 회장이 이사진에 포함돼 있는 상황에서 약사회가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이사 선임을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실제 약평원은 지난해 말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원장직 선출은 물론 15명의 이사를 확정한 바 있다.
당시 대한약사회는 약평원 이사장직에 약사회장이 당연직으로 선출되는 것과 더불어 약사회 장이 선출하는 4명의 당연직 이사를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으며 현재까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약평원 측은 현재 개국약사 위주 단체인 약사회에만 이사의 티오를 늘려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정 직능에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상황 속 약사회는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 관철될 때까지 약평원 참여를 배제하며 논의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약사회 박기배 부회장은 "약평원과 약사회 간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 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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