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일 연장+현금결제 약국엔 약공급 못해?
- 강신국
- 2011-11-15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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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도매, 공급 중단 '으름장'…지역약사회, 대책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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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남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카드 마일리지에 대한 세금부과가 시작되자 현금결제를 조건으로 회전기일 연장을 요구하자 도매업체가 의약품 공급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약사들은 세금을 내면서까지 의약품 구매 전용카드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 현금결제에 회전기일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매업체들이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이를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자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충남약사회도 약국들의 제보가 이어지자 약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실태파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도약사회 전일수 회장은 "메이저 도매상들이 결제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약국들의 제보가 있어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자체적으로 회원약국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약사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대처방안을 마련한 뒤 대한약사회에도 보고를 할 방침이다.
이에 지역 도매업체들은 약국에서 현금결제를 하는 대신 회전기일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발생한 문제같다며 90일이 넘어가면 도매업체도 자금압박에 시달릴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카드 마일리지 과세로 약국들이 자금압박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1.8% 수준의 금융비용 현실화를 복지부에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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