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약사들에게 선물보따리 풀까?
- 강신국
- 2011-09-24 06:4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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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약사대회 참석…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도 내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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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리는 평창 전국여약사대회에 여야 유력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약사사회에 어떤 선물보따리를 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부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34차 전국여약사대회 외빈으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평창 여약사대회가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로 성격이 바뀐 만큼 정치권 인사들의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발언이 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최대 관심사는 홍준표 대표다. 약사법 개정 저지의 키를 쥐고 있는 한나라당 수장이 약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가 포인트다.
홍 대표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문제에 대해 찬반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어 이번 여약사대회에서의 발언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그러나 청와대와 정부와의 역학관계도 계산을 해야하기 때문에 단순 축사로만 싱겁게 마무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김 원내대표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정치권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여야 모두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1200명의 약사들 모이는 여약사대회를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최종 상황을 봐야 하지만 홍준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의 참석은 확정적"이라며 "슈퍼판매 관련 입장이 나오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여약사대회에서는 약사법 개악 저지 결의대회 일정도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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