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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앙약심 재분류 논의…의·약 전문가 격론 예상

  • 이탁순
  • 2011-07-19 06:49:54
  • 의협·약사회 각각 7명, 5명 추천…4개 성분 일반약 전환이 '핵심'

오늘(19일) 오후 4시 목동 서울식약청에서 열리는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분과회의에서는 약사회와 의협이 추천한 전문가들이 팽팽한 기싸움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약사회와 의협은 이날 회의에 각각 전문가 7명과 5명을 추천했다. 회의를 주관하는 식약청도 이 날은 지난 3차 회의에 제시됐던 17품목의 재분류 건을 놓고 전문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하는 약사회 추천 전문가는 이숙향 아주대약대 교수, 손동환 원광대약대 교수, 정재훈 삼육대약대 교수, 김형식 부산대약대 교수, 강건욱 조선대약대 교수 등이다.

의사협회 추천 전문가는 박수헌 내과학회 이사, 임철환 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문경래 소아과학회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회장, 이임순 산부인과학회 위원장, 조진희 이비인후과학회 이사, 최철영 안과학회 총무간사, 이주흥 피부과학회 보험이사 등이다.

4차 중앙약심에 참석하는 의·약계 전문가 현황.
의협은 이들로 하여금 소비자단체가 제시한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 반대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반대로 일반의약품의 전문의약품 전환이 필요한 품목은 강하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차 회의에서는 녹색소비자연대 등 소비자단체들이 신청한 재분류 대상17개 품목이 논의된 바 있다.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13품목이고 나머지 4품목은 역스위치 대상이다.

당시 회의에서 복지부와 식약청은 듀파락시럽(변비약), 잔탁75mg(위장약), 가스터디정10mg(위장약), 히아레인 0.1점안액(인공눈물) 등 4개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이 타당하다고 의견일치를 봤다.

따라서 오늘 회의에서는 이 4개 품목을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도 "지난번 제시됐던 17개 품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기본 안건으로 삼을 계획이지만, 식약청과 복지부가 의견일치를 봤던 4개 품목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협과 약사회 측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터라 4개 품목의 전환도 쉽사리 결정날 것 같지는 않다고 식약청 관계자는 덧붙였다.

소비자단체가 신청한 재분류 대상품목 리스트. 4차 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라면 재분류 회의는 장기간 공전을 거듭할 가능성도 크다. 현재 약사회가 신청한 재분류 품목은 479개, 의협은 이보다 많은 517개로 논의대상부터 버겁다는 인상이다.

따라서 의협과 약사회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4명(정족수의 3분의 1)의 공익대표들이 어떤 위치냐가 재분류 성과에 관건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협과 약사회가 추천한 전문가들말고도 낙태반대운동연합에서 추천한 전문가도 노레보정 등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에 대한 반대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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