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국진 마퇴본부이사장 선임 임박…내주 이사회서 결정
- 김지은
- 2024-04-16 1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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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지정 따른 규정 개정 준비 작업·총선 등 영향으로 지연
- 서국진 약사, 선임 기정사실화…정관개정 내용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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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마퇴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본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마퇴본부 정기 이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퇴본부는 지난달 이사회 개최를 확정하고 이사들에게 관련 일정 공지를 했다 하루 만에 잠정 연기한다는 재공지를 해 의문을 자아냈었다.
신임 이사장 선임과 더불어 기타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정관 개정 등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안건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돌연 이사회 일정이 연기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졌었다.
당시 본부 측은 정관 등 규정 변경 작업 준비 시간이 더 필요해 불가피하게 이사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었다.
일각에서는 지난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가 마퇴본부 이사회 일정 연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선임을 확정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퇴본부 다수 관계자들은 내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서국진 약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확정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회 이사회 자리에서 서국진 약사가 차기 마퇴본부 신임 이사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약사회는 복수로 후보를 추천했으며, 마퇴본부 이사장직 최종 인선 권한을 갖고 있는 식약처가 서 약사를 최종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 이사회에서 최종 신임 이사장 건이 무리 없이 추인되면, 서 고문은 공공기관으로 바뀐 마퇴본부의 첫 이사장이 되는 셈이다.
더불어 이날 이사회에서 진행되는 본부 정관 개정안 내용 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본부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일각에서는 약사사회의 마퇴본부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드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던 만큼, 정관 개정을 두고 식약처와 마퇴본부, 또 각 지부와 이사들이 어떤 입장과 의견을 낼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마퇴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정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사회인 만큼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지정 과정에서 논란도 있었던 만큼 식약처가 이를 얼마나 잘 봉합하면서 본부, 지부, 이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관 개정이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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