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외사업추진비 2억5000만원, 어디로?
- 이혜경
- 2011-04-24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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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사 "집행부 감사 거부" Vs 경 회장 "감사 1인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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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경만호 의협 회장이 통장에서 인출한 대외사업추진비 2억5000만원의 행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원보 감사는 24일 열린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를 통해 "예산이 확정된 이후 집행부가 임의로 관련 규정을 고쳐 확정된 예산의 집행방법을 바꿔 회장임의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경 회장은 지난해 6월 18일, 7월 8일, 8월 26일, 10월 8일에 각각 5000만원, 5000만원, 8000만원, 3000만원을 인출하고 올해 1월 18일 4000만원을 추가 인출했다.
하지만 36대 집행부가 2010년 하반기감사를 통해 감사자료 제출은 물론 구두감사조차 거부했다는게 이 감사의 주장이다.
대외사업추진비의 경우 일부가 의정회비로 사용되기 때문에 비밀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1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에서 의정회비를 투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자는 방안이 건의됐지만 홍승원 위원장은 "투명성을 강조하다 보면 일 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고, 국회의원들도 만나기 꺼려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외사업추진비 집행과 관련, 의협 집행부는 집행 전 김주필, 김국기, 이원보, 허정 감사 등 4인의 감사 가운데 김주필 감사에게 사전 보고를 했다면서 투명성을 강조했다.
경기 김세헌 대의원이 이에 반발하고 특별감사를 통해 2억5000만원의 행방을 찾아야 한다고 안건을 상정했으나, 찬성 64표, 반대 113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이어 곧바로 실시된 감사보고서는 찬성 135표, 반대 44표, 기권 0표로 최종 채택됐다.
하지만 이어진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심의분과위원회에서 또 다시 대외사업추진비 집행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전의총 회원이 대거 몰려 경 회장의 길을 막아선 가운데 예·결산 논의의 시작을 늦췄다.
결국 경 회장은 총회가 열리고 개인적인 일로 인해 처음으로 입을 떼면서 "수석 감사를 지정해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사업추진비를 두고 2억5000만원을 3억5000만원으로 증가하자는 의견과 전액 삭감 그리고 인정하되 투명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 공방이 오갔다.
결국 2억5000만원을 인정하면서 투명하게 처리하자는 안건이 참석대의원 42명중 41명 찬성으로 통과됐다.
대의원, 본회의서 예·결산보고서 거부…투표 이후 부결
경기 양재수 대의원은 "예·결산안 인준이 거부돼야 한다"며 "집행부는 지난 회계연도 결산 집행에 있어 불법적인 집행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 김세헌 대의원 또한 "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결산 보고서는 통과되면 안된다"며 "이번 보고서가 통과되면 차기 집행부도 감사의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예산을 집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의원회는 예결산보고서 거부 안건에 대한 전자투표를 시행했으나, 참석대의원 153명 가운데 찬성 54명, 반대 97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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