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취하 1위는 '심바스타틴·에르도스테인'
- 이탁순
- 2010-04-23 06: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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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재평가 결과 분석…한불제약 5개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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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스타틴과 에르도스테인 제제가 생동재평가 대신 자진취하를 선택한 품목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평가 자료 미제출에 따른 행정처분을 면피하기 위해 제품을 포기한 제약사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다.
23일 데일리팜이 2008년 생동재평가 결과 중 자진취하(수출용전환 포함)로 사후제제를 받지 않은 93품목을 분석한 결과, 심바스타틴 제제가 19품목(대상품목 84개/22.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해거담제인 에르도스테인에서 18품목(대상 49/36.7%)이 자진취하를 택해 최종심사 대상에서 빠졌다.

총 대상성분 중 자진취하 품목 비율로 봤을 때는 에르도스테인>펠로디핀>심바스타틴>카르베딜롤>아세클로페낙>가바펜틴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품목이 많지 않은 혈압약 니페디핀과 여성호르몬제 초산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은 모두 자진취하를 택해 한 품목도 적합 판정을 받지 못했다.
제약사별로 보면, 한불제약이 자진취하 5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동광제약은 4개로 그 뒤를 이었다.
자진취하 품목이 3개인 제약사는 에스케이케미칼, 셀트리온제약, 보람제약, 삼일제약이었다.
하지만, 상위제약사를 포함해 대부분 제약사들이 한 두개씩 자진취하 품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8년 생동재평가 대상 505품목 중 최종적으로 생동성이 입증된 품목은 379품목으로, 전체 중 75%의 적합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자진취하 품목은 87개, 수출용 전환 품목 6개로 나타났다. 이들 품목들은 시장 소진을 이유로 약 6개월간 보험급여를 유지한 채 판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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