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계 "교육 환경도 부담…정원증원 재검토해야"
- 강혜경
- 2024-02-13 1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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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입장문 통해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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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13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현 입학정원의 65%에 해당하는 숫자를 한꺼번에 증가시키는 이번 시도가 대학의 교육 수행 환경에 심대한 부담을 지우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는 순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및 공과대학 재학생의 중도 포기 및 진학 기피 등을 촉발하고 왜곡된 사교육 활성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들은 "정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입학정원 규모, 증원방식, 증원시기 등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며 "입학정원은 과학적 방법을 사용한 타당한 수요 추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거버넌스를 통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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