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우리말 순화, 의사에게 주는 뇌물"
- 박철민
- 2009-10-06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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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웅전 위원장 제안…전재희 "리베이트는 불법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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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은 복지부 이틀째 국정감사에서 전재희 장관에게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6일 이 같이 말했다.
변 위원장은 전 장관에게 "리베이트의 우리말 뜻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묻자, 전 장관은 "불법할인, 불법할증, 불법수뢰 등으로 통칭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변 위원장은 "리베이트라는 외래어를 왜 쓰는지 모르겠다"면서 "국어대사전에는 사례금이나 포상금의 형식으로 돌려주는 뇌물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주무부처인 복지부에서도 담당자들은 리베이트 대신 의사 선생님들에게 드리는 뇌물이라는 말로 썼으면 한다"며 "아나운서 출신의 정치인으로 부탁드리는데 앞으로는 뇌물이라는 용어를 꼭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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