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독감 백신 물량 전년대비 1/3 수준"
- 김정주
- 2009-10-05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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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의원, 타미플루 생산 쏠림현상 탓…가격도 1.5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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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계절 독감 예방접종 수요가 늘어날 시점에서 백신 확보량이 전년대비 1/3 수준, 6년 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어 수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계절 인플루인자 백신 확보량은 1100만 도즈로, 작년 1585만 도즈보다 500만 도즈 가까이 급감하는 등 지난 6년 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원료 원액과 시설이 신종플루로 인해 타미플루 생산에 쏠린 탓이다.
가격대도 껑충 뛰었다. 지난해 5000원 대 였던 관납 백신의 가격이 7500원 대로 1.5배 급증했고, 민간 납품의 경우 생산·수입 업체에 따라 더 큰 폭의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병원에 따라서는 한 번 접종에 4만 원 가까이 지불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
신 의원은 "당일 확보한 물량이 당일 소진될 정도로 백신 접종 열기가 과열된 상태인데 정부는 물량확보, 적정가격 관리 모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절 독감과 신종플루가 동시에 유행해 한 인체에서 공존하는 사례가 증가하면 변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계절 독감 방역체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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