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약국 물난리 소동
- 김정주
- 2009-07-15 0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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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5일) 남부지역 이동…전선·박스 등 집기관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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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경기를 비롯해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 안팎의 강한 폭우가 쏟아져 해당지역 약국들이 한때 물난리 소동을 겪었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의 경우 이날 20~60mm, 강원·영동과 충청 지역은 40~100mm 가량의 장대비가 낮동안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것.
피해 약국들은 비교적 지대가 낮은 곳에 위치했지만 그렇지 않은 1층 약국들도 기습적인 장대비에 빗물이 새 들어와, 고객 대기공간에 늘어놓은 드링크 박스 등 집기류를 다급히 옮기는 풍경도 목격됐다.
서울 강동구 K약사는 "빗물이 들어와 쌓아둔 박카스 등 드링크 박스 밑이 젖어 옮기느라 진땀을 뺏다"며 "폭우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비 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내방고객들의 우산 등으로 홀 바닥과 냉장고 등의 물기 청소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는 등 폭우의 영향이 약국가에도 소소하게 나타났다.
오늘(15일)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 약국들도 미리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 내부에는 홀에 비치된 종이, 박스 류를 안쪽으로 옮기고 특히 전자제품 전선·배선 등 집기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한편 문 앞 우산 거치대 속에 종이를 끼워넣고 간판 등 전류가 흐르는 약국 밖 집기들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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