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10곳중 7곳, 1분기 R&D투자 확대
- 가인호
- 2009-05-20 06: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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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 최고…상위 10개사 연구개발 비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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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올해 들어 연구개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12월 결산 코스피제약사 26곳을 대상으로 1분기 R&D 비중을 조사한 결과 26곳 중 18곳이 지난해보다 연구개발 투자를 늘렸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연구개발 비중은 5.5%로 나타났다.
또한 동아제약 등 상위 제약사 10곳의 평균 연구개발 비중은 7%로 조사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수율이 우수한 고지혈증 치료제 합성법 개발 및 원료생산항진균제인 Terbinafine HCl의 합성공정 개발, 고혈압치료제 Carvedilol 및 광학이성질체 상용화 기술 개발, 항진균제인 Fluconazole의 합성공정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다.
한미약품, 보령제약, 종근당 등도 지난해말에 비해 연구개발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바스타틴 스트론튬염 개량신약인 뉴바스트정을 출시한 가운데, 자체개발 신약인 경구용항암제 오락솔이 국내IND 승인을 완료하고 국내 임상1/2상 을 진행중이다. 또 하나의 신약인 경구용항암제 오라테칸도 현재 국내 임상 1상 진행중이다.
연구개발 비중이 10%에 육박하고 있는 종근당도 현재 경구용 당뇨병치료제가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패혈증 치료제도 국내 1상을 완료하고, 해외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복합개량신약 개발로 무려 매출액의 16%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던 한올제약이나, 매출액 대비 R&D비중이 20%를 넘었던 LG생명과학은 올해 들어 주춤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의 경우 지난해말 대비 약 5% 감소했으며, 한올제약은 연구개발 비중이 6%대로 낮아지며 올해 본격적으로 복합 개량신약 마케팅과 라이센싱 아웃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한양행, 녹십자, 환인제약, 대원제약 등도 지난해보다 R&D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구개발 비중이 제일 높은 제약사는 여전히 LG생명과학으로 매출액 대비 18%를 점유하고 있다. 이어 한미약품이 R&D비중을 늘리며 11%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 유나이티드, 녹십자, 중외, 동아, 한올제약 등도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주요 상장제약사들이 올들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어, 하반기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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